삼성전자, 유럽 최초 지상파 DMB 시범 서비스에 DMB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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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2-14 10:30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유럽 최초로 프랑스에서 이뤄지는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 사업에 삼성 DMB폰을 공급하며 유럽 모바일 TV 시장 선점의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초로 지상파 DMB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프랑스 이동통신 사업자 '브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 민영방송사 'TF1', 모바일TV 사업자 VDL과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 3대 이동통신 사업자 브이그 텔레콤은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 상용화 수준의 삼성 지상파 DMB폰을 이용해 DMB 상용 서비스를 미리 점검 하게 된다.

프랑스 민영방송사인 TF1은 지상파 DMB폰을 통해 방영할 방송 컨텐츠를, 모바일TV 사업자 VDL은 최종 방송 송출을 담당하게 된다.

4社는 이번 시범 서비스의 시작을 위해 지난 해 5월부터 한국의 지상파 DMB 기술을 유럽에 적용하는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현재 프랑스는 유럽 최초로 지상파 DMB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방송사업자, 휴대폰 제조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모바일TV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에 사용되는 제품은 유럽향 지상파 DMB폰 SGH-P900T로 실시간 TV 시청은 물론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멀티 태스킹 등 각종 첨단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최첨단 DMB 휴대폰이다.

브이그 텔레콤의 파세(Passet)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삼성전자와의 지상파 DMB 시범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모바일 TV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유럽 최초 지상파 DMB폰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삼성전자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전세계 모바일 TV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며 "모든 방식의 모바일TV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으로 전세계 모바일TV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달 중국 '베이징웨룽DMB'와 '광동 모바일 텔레비전'에 올해 4월경부터 총 50만대 규모의 지상파 DMB폰을 공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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