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함께 사는 노사문화 연구소’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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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3 14:19
서울--(뉴스와이어)--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는 오는 15일 청주사업장 사무동 강당에서 노·사·정, 학계관계자 및 노동조합 간부,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사는 노사문화 연구소」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노사관계 뉴패러다임 정립을 선언한다.

하이닉스는 지난 4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다져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상생의 신 노사문화를 확립하여 경쟁사들의 무 노조정책보다 저비용 고효율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노사관계의 시대적 요구를 승화시키기 위한 선행적 전략으로 함께 사는 노사문화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방노동청장을 비롯하여, 청주노동사무소장, 청주지역 국회의원, 박인상 전 의원(한국노총 위원장도 역임), 이병균 금속연맹위원장, 박오영 한국노총 충북의장, 김한성 금속연맹 충북의장 등이 참석하여 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하이닉스 노사에 격려와 자문을 하게 된다.

본 행사에 앞서 노사문화 전시회도 열린 예정이며, 1부 행사에서는 각 내외빈 소개와 격려 축사에 이어 연구소장을 맡게 된 김준수 하이닉스반도체 노조위원장의 연구소 운영계획 발표 및 분과위원회 소개가 있고, 고문 및 자문위원 위촉이 있을 예정이다. 연구소 고문에는 박인상 전 의원, 자문위원에는 하이닉스반도체 노화욱 상무, 박종희 교수, 김동원 교수, 서도원 교수, 안종근 한국노동교육원장이 위촉된다.

이은 2부 행사에서는 연구소 현판식과 노사문화 연구소 개소기념 노사상생수로 보리수의 식수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기업 최초로 노사 공동으로 함께 사는 노사문화 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사 고유의 노사협력 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나아가 노사관계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및 노사관계의 의식과 관행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점에서 향후 운영 및 성과에 대해 노동계는 물론 전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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