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최초 VCID 기술 시연
이번 LG전자의 시연은 세계 최초로 향후 화상 통화나 화상 채팅 등 영상 기반의 다양한 통신 서비스시장을 선점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VCID(Visual Caller ID) 기술은 전화를 거는 이가, 휴대폰에 저장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화를 걸 면, 상대방에게 벨소리와 함께 그 이미지를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IMS(IP Multimedia Subsystem)는 음성 위주 통신 기술에서 벗어나 영상이나 대용량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통신을 가능하게 해 주 는 기술로, 향후 현재의 무선 환경뿐 아닌 통방융합과 유무선통합을 주도해 나갈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LG전자는 이번 『3GSM World Congress 2006』에서 VCID(Visual Caller ID) 외에 IMS(IP Multimedia Subsystem) 의 근간 이 되는 여러 가지의 기술을 선보이고, 차세대 무선 통신 시장에서의 기술 선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LG전자는 IMS기반의 VoIP 기술을 응용한 기술인 PoC(Push to talk over Cellular) 역시 이번 전시에서 시연에 성공했다.
이 기 술은 일반적인 워키토키의 기능을 패킷 데이터망을 사용하는 3G 휴대폰에서 구현한 것으로, 자신이 원하는 상대방과 빠르고 간편하게 통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IMS기술의 지향점 중 하나인 ‘서로 다른 통신망에서의 동일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UMA(Unlicensed Mobil e Access) 기술 시연에도 성공해 주목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UMA시연에서 일반 이동 전화의 통화를 끊지 않은 채 무선랜 환경에서 통화가 가능해지는 등, 종(種)이 다른 여러 통신망 사이의 장벽을 없애는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LG전자는 올 1월의 IPv6골드 로고 세계 최초 인증에 이어, 이번 세계 무대에서 각종 첨단 기술을 시연하는데 성공, 기술 선도 적 이미지를 굳혀가는 가운데 향후 차세대 무선 통신 환경이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LG전자 단말연구소 안승권 부사장은 이번 시연에서 “차세대 무선 통신 시장에서의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중요한 것은 그 경쟁에 뛰 어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다” 고 밝히며 “LG전자는 IMS 기반의 차세대 통신 기술이 제시해주는 블루오션을 선점하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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