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노동부 당정협의 모두발언

서울--(뉴스와이어)--▲ 김한길 원내대표

이른 아침부터 국회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먼저 이상수 장관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당 출신의 장관이신 만큼 당정협력 관계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자리에 나온 것은 비정규직 보호 3법을 이번 2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이다. 비정규직 보호 3법을 위해 당정이 지혜를 모아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기 위해서이다.

10년 전 IMF체제에서 대량 실직과 비정규직 양산이 있었다. 정부 통계만 해도 비정규직 노동자가 550만명을 넘었다, 일부 주장에 의하면 80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차별대우와 낮은 임금으로 가난에 시달려 왔고 이는 우리사회의 양극화를 심화시킨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보호를 법적으로 담보하는 장치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다. 더 이상 비정규직 보호에 대해 등한시 하는 것은 사회적 죄악이라는 말까지 있다.

비정규직 보호 관련 입법을 위해 지난 1년 4개월간 수많은 논의가 있었고 10여가지 쟁점 사항이 이미 다뤄졌고 이제 두 세가지 쟁점사항이 남아있다. 당정간 힘을 모으고 당에서는 야당과도 적극 의논해서 이번 회기 내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겠다.

2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직 보호 3법을 마련하고 나면, 3월 중 당정이 협의해서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정규직 보호 입법은 비정규직 근로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법이다.

나라에도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여러분 모두의 노력과 건승을 기원한다.

▲ 이상수 노동부장관

오랫동안 정치공백이 있었지만 국회에 나와서 뵙게 되니 마치 친정에 온 것 같이 포근하다. 특히 김한길 원내대표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원내를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

평소 존경하고 노동문제에 관심 많으신 문병호 의원께서 제5정조위원장을 맡아 마음 든든하다. 제종길 간사님, 이목희, 김영주, 우원식, 노웅래 의원님 모두 노동 문제에 관심이 많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원내대표님 말씀도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인 비정규직 관련 입법을 빨리 통과시키고, 노사관계 선진화 입법을 마무리 짓는 일이 남아 있다. 당정이 노력해서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

▷ 일 시 : 2006년 2월 14일(화) 07:30
▷ 장 소 : 국회 귀빈식당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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