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 조달청, 고효율기기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정 체결

용인--(뉴스와이어)--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金均燮)과 조달청(청장 崔庚洙)은 오는 10월 14일(목) 오후 5시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고효율기기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다.

이에따라 고효율제품으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13,500개 제품(705개업체)이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상품정보로 등록되어 공공기관의 고효율기기 우선구매를 돕고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초 고유가 시대에 고효율기기 보급 촉진을 통한 에너지절약운동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현재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 고효율기자재인증제도, 에너지절약마크제도 등의 에너지효율관리제도를 운영하여 고효율기기의 보급을 촉진하고 있으나

중소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경우 고효율기기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하고,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특정업체의 제품으로 간주하거나, 고효율기기에 대한 수의계약의 근거 미흡으로 계약을 기피하여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조달청과의 업무협정을 체결하여 조달청의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숍인 나라장터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테마숍을 별도로 구축하여 일반제품과 비교한 에너지절약율, 판매가격, 용도, 생산업체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판매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달청 전자상거래시스템인 나라장터(G2B)에 상품정보로 구축되는 제품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성능, 에너지절약율, 신뢰성, 수명 등을 심사한 제품으로 주요한 특징을 살펴보면

전력설비로 (주)케이디파워 등의 복합기능형 수배전반은 무부하손실 감소, 최대전력제어 및 자동역률을 제어함으로써 일반 수배전반에 비해 20%의 전력절감이 가능하며

전기제품으로 (주)재룡산업 등의 고효율변압기는 비정질 자성재료 철심을 사용하여 일반제품에 비해 무부하손실을 75% 줄였다

전자제품으로 (주)삼보컴퓨터의 절전형컴퓨터 등은 대기시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능을 채택하여 일반 컴퓨터에 비해 47% 에너지절약이 되며

기계제품으로 (주)현대중공업 등의 고효율전동기는 규소강판 코아 사용으로 철손이 감소하여 일반형전동기에 비해 에너지가 6.5% 절약이 되고

조명기기로 (주)금호전기 등의 32W 형광램프용 안정기는 역률 및 내구성이 우수하여 일반제품에 비해 광효율이 10% 이상 높은 제품이며

기타제품으로 (주)귀뚜라미보일러 등의 가정용보일러는 안전성 및 효율이 우수하여 일반제품에 비해 에너지절약이 7% 이상 가능하다.

향후 에너지관리공단에 고효율기자재로 인정되는 제품들도 모두 나라장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쇼핑몰에 등록되게 되며, 이번 조달청과의 업무협정으로 고효율기기의 판로 확대 가속화와 에너지절약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ener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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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홍보교육실 031-260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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