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기업 ‘단츠’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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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4-10-13 15: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는 EMC가 10월 13일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기업인 ‘단츠(Dantz)’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1984년에 설립된 단츠는 중소 기업(이하 SMB) 시장을 위한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EMC는 2000년 이후에 15개의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하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ILM 기업인 EMC는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IDC에 의하면 EMC는 2004년 상반기에 31.2%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다른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확보한 단츠의 기술과 제품군은 EMC의 기존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단츠의 ‘레트로스펙트(Retrospect)’ 제품군은 파일 서버, 데스크탑, 노트북, 주요 애플리케이션 등을 위한 백업과 복구 기능을 수행한다. ‘레트로스펙트’의 높은 백업 성능, 자동 데스크탑 및 노트북 백업, 편의성과 개방성, 원스톱 복구 및 디스크 백업 기능 등은 EMC 고객이 소규모 단위는 물론 전사적 차원의 통합된 정보 보호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단츠의 뛰어난 기술과 혁신적인 특허들은 EMC의 기존 디스크 백업 기술과 결합해 차세대 백업 및 복구 분야인 ‘복구 관리(Recovery Management)’ 시장 개척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이번 단츠 인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MB용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하려는 EMC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EMC의 많은 제품군은 대형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단츠의 제품군은 SMB 시장에 특화된 EMC 최초의 SMB 전문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korea.em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