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현재까지 전남지역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축구 여자국가대표상비군, 전북현대프로축구단, 서울체육고등학교 사이클팀, 강릉여자중학교 배구팀 등 51개 종목 총 616개 팀에 1만4천82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선수들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강진, 완도, 구례 등 도내 곳곳에 시설된 동계훈련장에서 체력단련과 봄 시즌을 대비해 훈련을 마치고 돌아갔거나 현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 같은 동계전지훈련 유치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천109명과 비교할 때 22%나 증가한 수치이고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무려 127억원대(전년도 94억원 대비 35% 증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서한문을 전국 초·중·고·대학·실업팀 등에게 보낸 바 있다.
아울러 김응자 도 체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스포츠마케팅 담당공무원들도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을 방문하는 등 이 같은 적극적인 유치 홍보를 벌인 게 이번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시군별로도 전지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시설을 일부 무료로 개방했다.
또 자치단체장이 직접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격려와 숙소를 안내하는 등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친 덕분이다.
김응자 도 체육지원과장은 “전남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겨울철 기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한데다 먹거리도 푸짐해 동계훈련의 적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최근 프로축구단, 육상 단거리 국가대표상비군,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수들은 물론 대학 및 일반부의 선수들까지 전남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올해를 ‘전남 체육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각종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2008년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 체육대회에 대비, 체전 종목을 사전에 유치해 대회를 여는 등 국민체력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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