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인기 동문, 희귀 동물 박제 기증

전주--(뉴스와이어)--고서화 및 희귀동물 수집가인 김인기(68) 전북대 동문이 지난 50여 년간 자신이 수집한 희귀 동물표본을 전북대학교에 기증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기증물은 박제, 곤충표본, 연체동물 표본 등 40여 점에 달한다. 이 중에는 ‘노란 목도리 담비’, ‘극락조’ 등 희귀 동물 박제와 한국에서 제일 작은 잠자리로 알려진 ‘꼬마 잠자리’ 곤충 표본 등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희귀동물 표본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기증된 희귀 표본은 자연대 이원구 교수의 관리 아래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2호관 303호 ‘기증표본전시실’에 전시되며 전북대학교는 15일 오전 김인기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동문은 “50여 년간 수집한 동물 표본을 모교에 기증하고 싶었다.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귀 동물 표본들을 접할 수 있게 되며, 모교발전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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