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역사와 의식, 독도진경’ 특별전 열어
2.16(목) 오후3시 개막행사에는 이의근 경상북도지사와 이종상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장 및 독도문화의병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계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독도진경특별전은 일본 시마네현이 작년 조례제정 이후 처음 맞이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민들에게 영토수호의식의 고양과 함께 나라사랑과 독도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독도진경특별전은 2.16(목) 오후3시에 이의근 경상북도지사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독도모형 정상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간 개최되며, 또한, 60인의 독도문화의병이 독도탐방 이후 제작한 진경회화 작품을 전시함과 동시에 독도 현지에서의 ‘문화의병선서식’, 화가들의 ’걸개그림 공동작업‘, ’터 밟기-해돋이 춤‘ 등의 행사 진행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기록사진, 독도진경탐방 전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물 등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들에게 현장에서 독도사랑을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4,700만 대한민국 국민의 독도사랑 마음을 담은 4,700개의 태극기에 자기이름을 서명하여 모형 독도에 게양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하였다.
한편, 이날 개막행사에서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는 일본의 非 이성적 도발에 맞서 싸우면서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아무리 커도 결코 넘칠 수 없음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특히, 저는 우리 경상북도와 자매의 연을 맺고 있던 일본 시마네현의 신의를 저버린 反 역사적 행동을 보며, 다시 한번 눈부시게 푸르른 독도의 하늘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온 국민과 함께 다짐하였습니다.
그런 까닭에 이번에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독도진경특별전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며 예술인들의 붓 끝 하나하나에 묻어 있는 독도사랑이 국민들의 가슴에 한없이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독도가 한국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이 전 세계인들의 가슴에 심어지길 기원하자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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