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서생’ 기자시사회 성황리에 이뤄져
최강 코믹 콤비와 가장 보고 싶은 한국영화 1위로 뽑히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뽑히고 있는 <음란서생>의 기자 시사회는 그 뜨거운 관심을 입증이라고 하듯, 많은 기자단이 시사회장을 가득 메웠다. 영화가 상영되는 두 시간이여 동안 숨막힐듯 매혹적인 영상과 배꼽을 빠지게 만드는 해학적 웃음으로 시사회장을 찾은 천여 명의 기자단을 사로잡았다. 배우 인생 최고의 배역을 만났다고 자신하는 만큼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한석규, 선 굵은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이범수,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김민정의 매혹적인 연기. 화면 가득 자신들의 존재감을 내뿜는 조연들의 맛깔스런 연기와 김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조화를 이뤄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사회 종료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는 영화에 쏟아졌던 뜨거운 관심만큼이나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영화에 대한 만족감에 대한 질문에 한석규는 ‘만족한다. 왜 만족을 못하겠나. 이렇게 훌륭한 <음란서생>의 타이틀 롤을 맡아 최고의 만족감을 느낀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고, 이범수는 ‘최선을 다한 결과와 그 속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나의 바램이 관객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음란서생>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작은 소감을 피력했다. ‘복잡한 정빈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것이 어려웠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고 그 점이 뿌듯하고 만족스럽다.’ 며 자신의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영화 속에 그리고자 했던 것이 충실히 담겨져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대우 감독은 ‘행복이란 것을 그려내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변수와 우여곡절 끝에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은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하지만 후반작업 마지막 과정에서는 행복이란 느낌을 맛보았다.’라며 첫 데뷔 감독으로서의 만족감과 그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암시했다.
각종 사이트에서 기대작 1위를 석권, 2006년 최고 화제작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점잖은 양반들의 유쾌한 음란 센세이션’ <음란서생>은 오는 2월 23일, 드디어 신묘막측한 웃음으로 전국의 극장가를 뒤흔들 예정이다.
연락처
필름마케팅 비단 02-541-8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