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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3 16:04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8일(月) 밤, 세계 10대 축구경기장인 서울 월드컵경기장이 대형 영화시사회장으로 “깜짝 변신”한다.

“경영혁신”을 추진 중인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金淳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월드컵경기장 경영혁신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18일(月) 오후 6시 월드컵경기장 안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국내 최대규모의 야외 영화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CGV측과 제휴, 경기장 경영수익 제고와 대시민 서비스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영화상영 시범 이벤트로 CGV와 영화사, 경기장에서 무료배포하는 초대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품은 오는 29일 개봉예정인 로맨틱 外畵 “이프 온리(If Only)”.

이에 앞서 지난 1일(金)부터 3층 북측데크(출입구앞 넓은 통로)에 마련된 주말(金~日) 호프광장(10월 중 시범운영)은 경기·행사 때만 이용되던 숨은 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 이 곳은 지하철역과 상암CGV 등이 가까워 내년 5월 본격운영되면 레포츠 등을 위해 경기장을 찾는 젊은이들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3층 동측데크에선 월드컵몰 기획행사 '유명브랜드 의류초대전' (10. 8~13)이 개최돼 지역주민들이 질좋은 제품을 값싸게 구입하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또 호프광장 아래 북측광장에서는 11월말부터 돔형 공연장을 설치해 흥겨운 마당놀이 공연이 펼쳐지도록 할 예정이다.

수익시설인 월드컵몰(worldcup mall) 입점업체와 공동마케팅도 추진된다.
할인점(한국까르푸) 사우나(월드컵스파&스포랜드) 등 월드컵몰 이용고객에게는 경기장 관람입장료를 할인해 주고, 연고구단인 FC서울과는 경기장 안내부스에서 다음경기 입장권을 판매하는 대신 입장권 구매고객에게 경기장 관람요금을 할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장 입장권에 월드컵몰 입점업체 및 연고구단 광고를 게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주요 여행사와 연계해 외국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된다. 또 외국 유명관광지처럼 리플릿에 방문기념 스템프를 찍어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경기·행사시 및 연말연시 모임장소로 활용돼온 회원실(SKY BOX) 등을 전문컨설팅 업체와 함께 어린이 체육교실, 문화교실 등 연중 다각도로 활용하는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며, 특히 내년 축구 시즌엔 국내 경기장 최초로 관람객 입장편의를 위한 무인게이트 시스템(22개소)을 도입해 세계 10대 축구경기장의 위상에 걸맞는 정확한 검표·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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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운영팀 운영팀장 최준원 02-2128-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