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현장·지사 근무 직원 가족 400여명 초청 오찬, 위로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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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2006-02-15 09:25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사장 李之松)이 지난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26억6,300만달러를 수주하는 등 ‘제2의 중동특수’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2월 15일 해외현장 및 지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족 400여명을 초청, 소공동 롯데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현대건설은 36개 해외현장 및 20개 해외지사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의 가족을 위로코자 직원 가족 400여명을 초청했으며, 이지송 사장 내외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등 총 46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회사-직원-가족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이지송 사장의 인사말과 가족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오찬이 이어졌으며, 특히 오찬과 함께 행사 하이라이트인 해외현장 직원들의 가족과 회사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인터뷰 동영상을 상영, 자주 만나지 못하는 해외직원과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애틋한 그리움을 채우는 자리가 됐다.

이날 이지송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현대건설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 호조를 보인 것은 해외공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덕분”이라며, “이러한 해외근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가족 여러분의 인내와 내조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그간 A-One 현장 근무직원 가족 초청 행사, 해외송전 현장 근무직원 가족 초청 행사 등을 개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해외 전 현장과 지사의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행사를 가짐으로써 해외근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회사의 특성상 해외근무 직원이 많은 점을 고려해 고국에서 멀리 떨어져 근무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회사 전체의 가족으로 보듬으려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라고 말한 후 “인재를 중시하는 회사의 경영방침도 살리고 직원들의 애사심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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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홍보부 이태석 부장, 이성훈 과장 746-2371,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