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김학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시설보수 요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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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11:47

수원--(뉴스와이어)--가수 김흥국과 개그맨 김학도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일일 시설보수 요원으로 일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간 김흥국과 김학도는 3월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시설 보수 및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 경기장 직원들과 함께 겨울기간 그라운드를 덮고 있던 차광덮개 철거작업, 잔디 깎기, 골대 세우기, 라인 그리기, 관중석 보수 및 세척, 조명 및 음향장치 점검, 경기장 지붕 청소 등을 직접 체험했다.

소문난 축구광인 김흥국과 김학도는 “경기 준비를 위한 경기장 직원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며 “축구경기장에서 일일 체험을 해 보니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에 진출했을 때 감격이 떠올랐다. 오는 6월 독일월드컵대회에서도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흥국과 김학도의 활동상은 오는 26일 오전 9시 KBS 1 TV ‘체험 삶의 현장’을 통해 방송된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개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명실공히 한국 축구의 메카답게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피스컵대회, 해외 유명클럽 초청 경기, K리그 등 연중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중들을 즐겁게 하는 국내 최고의 축구경기장으로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으며, 문화광장 상설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연주회,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공연이 펼쳐져 경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uwonworldcu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