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휴대 온라인 게임기서 카트라이더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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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코스닥 060570
2006-02-15 11:36
서울--(뉴스와이어)--레인콤이 올해 출시할 예정인 휴대 온라인 게임기(가칭 아이리버 G10)에서 온라인 게임업체인 넥슨의 간판게임인 카트라이더와 바람의 나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레인콤은 넷마블, 한게임 등 국내 유수 게임포털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넥슨이라는 막강한 국내 게임업체를 파트너로 추가하는 등 게임컨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 업체인 (주)레인콤(대표 양덕준 www.reigncom.com)과 (주)넥슨(대표 김정주 www.nexon.com)은 15일 휴대 온라인 게임 단말기 업무제휴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사는 본계약 체결과 관련, “와이브로 사업 전망에 대한 확신과 함께 두 회사간 굳건한 신뢰를 외부에 표출하고자 양해각서(MOU) 체결을 생략했다”고 설명했다.

본계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레인콤이 올해 8월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휴대 온라인 게임기에 이들의 주력게임 컨텐츠인 카트라이더와 바람의 나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카트라이더는 와이브로 네트워크 버전으로, 바람의 나라는 유무선 연동 버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레인콤과 넥슨은 이들 게임 외에도 더욱 다양한 게임들에 대해서도 추가 개발을 협의 중이며 공동 마케팅을 적극 펼치기로 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레인콤은 와이브로망 사업자인 KT 및 와이브로 인프라 장비업체인 포스데이타를 비롯해 게임포털사들과 협력을 늘려나가는 한편 올해초 와이브로 게임기의 디자인 샘플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레인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업체들과 손을 잡고 컨텐츠를 늘려나가 웹보드, 캐주얼게임을 비롯해 탄탄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게임 이외에도 음악이나 동영상 컨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사업자들과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레인콤의 휴대 온라인 게임기는 장소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받아 유비쿼터스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3차원(3D) 멀티미디어 단말기다.

가령 유무선 연동서비스를 실시되면 야외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받는 게임기 사용자와 실내에서 인터넷에 접속한 PC 사용자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iri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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