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중심도시’ 만들기 총력전
위의 예에서 보듯 문화가 밥을 먹여주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는 2010년까지 13만 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 1인당 소득 1만 8천불을 달성하여 2015년까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등 광주’ 건설의 비전을 마련하였다.
◇ ‘문화수도 조성’은 광주발전의 중심축
광주비전달성을 위한 목표로 ‘문화수도 조성’을 ‘지역경제 활성화’ 와 함께 양대 축으로 삼고 있다.
광주시는 『문화중심도시 광주조성』을 위해 2006년 문화정책 운영방향을 3가지로 정했다. 첫째는 ‘국제적 문화교류확대로 문화수도 위상을 제고’하고, 둘째는 ‘시민 접근형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미래 지역 성장동력으로써 창조적 문화산업 육성’에 두고 있다.
◇ 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금년에 33건의 대형사업 추진
이러한 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문화수도 조성’, ‘문화예술 활동 지원’, ‘문화산업 육성’, ‘문화예술시설 확충’ 등 총 33건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 홍진태 문화정책실장을 비롯 200여명의 직원들은 하루일과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각 분야별 추진상황을 살펴보기로 한다. 먼저 문화수도 조성관련사업은 문화수도 조성사업의 안정적·지속적 추진을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문화수도 조성사업의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실질적 시행에 필요한 연차별 실시계획을 금년 하반기에 수립한다.
◇ 시민의 참여가 문화중심도시 건설의 성공 조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에 따른 편입토지 등의 보상을 ‘05년까지 1차 구역 보상대상 650건 886억원을 집행하였고, 2006년 2차 구역 보상은 335건 370억원으로 지난 10일 현재 57.7%의 협의율을 보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행사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사업으로 오는 9월에 열리는 제6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금년 9월 제14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개최를 위해 예향의 전통계승과 국악 신예를 발굴하여 국내 대표 국악제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민 공연문화 개선운동 전개 및 창작·기획 공연 확대 등 공연예술 활성화를 통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 말과 금년 초 2회에 걸쳐 문화정책실 공무원과 예술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고 공연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또한 청소년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도심거리 공연을 통해 예향다운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국제적인 문화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 우리시와 자매도시가 없는 국가를 대상으로 문화교류협정 체결 대상국가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문화예술인의 국제적 교류증진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10여 개 단체를 선정 11억원을 지원한다.
시민의 문화마인드를 확산하고 문화수도조성에 필요한 아시아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0명을 대상으로 문화기획, 문화교육, 문화콘텐츠 기획 등에 대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0개 과정 4천여 명에게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관련 시설 확충사업으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 시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동구, 서구, 광산구에 어린이도서관 3개소와 첨단지구 공공도서관 등 4개소를 건립한다.
◇ 문화산업인프라 구축으로 고부가가치의 문화생산
문화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문화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구 서석동 옛 광주세무서 자리에 183억원을 들여 연건평 1,600평 규모의 영상복합문화관과 문화콘텐츠테마타운 등 영상문화시설을 2007년 완공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이 시설은 문화콘텐츠에 대한 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상품에 대한 전시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문화산업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화발전소 역할을 할 문화산업콤플렉스조성과 영화,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 핵심기술인 CGI(컴퓨터형성이미지)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인프라도 2009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수도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특성화 상품을 개발하고 풍부한 상상력과 기획력을 갖춘 인적자원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문화콘텐츠 기획·창작 스튜디오를 금년부터 운영하여,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국제 문화창의산업 페어를 금년 10월에 개최하고 ‘07년부터는 문화창의산업 박람회로 확대 개최하여 창의적인 문화콘텐츠산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문화산업과 관광시설 등이 어우러진 문화복합단지를 조성, 생산과 고용 유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중심도시 종합계획에 포함되도록 문화관광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
◇ 광주시 전역을 문화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는 중
문화예술시설 확충사업으로는 세계미술 사조의 흐름에 부응하는 전시공간과 현대적 시설을 갖춘 미술관을 북구 운암동 5,600여평의 부지에 건립 중에 있으며, 2007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 시청 문화광장에 이동식 객석 2천 여석과 야간경관 조명을 갖춘 대형 야외음악당이 금년 4월말이면 완공되어 상무지구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할 것이다.
그리고 충장로를 광주의 정체성이 담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고, 금남로와 예술의 거리를 리모델링하는 등 금남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외공원내 시설간의 연계성과 접근성을 제고하여 문화중심도시 주요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중외문화예술벨트를 만들고 있다. 또 사직공원을 문화예술 특성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사직문화예술공원을 조성하는 등 도심공간을 획기적으로 문화적으로 꾸미고 있다.
◇ 광주시 문화정책실의 역할과 책임
문화는 다양성의 총화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문화를 창조하는 사람들 마다 특성이 있다. 어떤 분야의 문화를 막론하고 문화수요자 또한 기대치가 높다. 이에 따라 문화 공급자는 문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문화를 또 확대재생산한다. 이렇듯 문화는 역사의 수레바퀴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생성되었다가 소멸되거나 계승발전의 과정을 밟는다.
우리 삶속에 베어있는 문화의 실타래를 끄집어내어 그것을 상품으로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보고 느끼게 하여 돈이 되도록 함은 물론 계승발전시키고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문화행정의 목표라고 본다.
광주시 문화정책실은 2005년도에 신설된 조직으로 직제상 기획관리실 다음으로 그 위상도 높다. 1관 2과 5개 사업소에 199명이 근무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광주시의 문화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른바 문화가 밥을 먹여주는 광주를 만드는 역군들이다.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창설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는 문화정책실에 근무하는 한 직원에 의하면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영화도 관람하고 축구를 좋아했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문화정책업무를 맡은 후 어느 누구보다도 문화를 더 소비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할 입장이지만 진정 그럴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광주시 문화정책실 직원들은 역사에 남을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문화정책관실 062-613-3420
광주광역시청 공보관실 오승준 062-613-2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