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 중기청과 ‘중소기업 3차원 설계지원’에 관한 관·학 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학 이충엽 학장 및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윤동섭 청장 등 양측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3차원 설계지원’은 중소기업이 제품이나 부품 개발시 당면하게 되는 3 차원 설계와 관련 기술 및 장비,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기술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간 및 인력, 자금, 납품지연 등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3차원 설계기술의 지원과 신제품에 대한 기술개발 및 양질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한 것.
또한 ‘중소기업 3차원 설계지원’시스템은 그동안 중소기업에서 3차원 설계기술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가의 3차원 설비와 전문인력을 갖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 금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에서는 엄두를 못내고 있던 점에 착안하여 동의과학대 학과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신제품이 개 발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이다.
이날 관·학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중소기업의 신제품 및 부품개발지원 △중소기 업의 연구개발 및 애로기술 상담자문 △중소기업청과 대학이 보유한 실험실습기자 재 및 연구장비 활용 △대학이 보유한 기술이전 활동 활성화 △기술, 경영, 기술교 육, 정보화 등 기업이 필요한 교육 실시 △기업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해결을 위 한 협력 등에 관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최철한 지원총괄과장은 “이번 동의과학대학과의 관학협 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3차원 설계기술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 력 제고와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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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1일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