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축산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추진
전남도는 ‘DDA(도하개발아젠다)’와 ‘FTA(자유무역협정)’ 등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도의 이 같은 추진은 값싼 외국산 축산물의 수입 증가로 가격경쟁력이 취약해지고 소비자의 안전성 및 악취없는 친환경축산의 욕구가 증대하는 등 축산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도는 이에 따라 축산업 비전과 경쟁력 확보 방안을 담은 친환경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축산관련 기관 및 단체, 농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품질 및 위생안전성이 확보된 축산물 생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축종별 주요 육성 목표를 보면 한우는 전업농이 중심이 되는 우수브랜드로, 돼지는 브랜드중심으로 품질고급화와 친환경 양돈업을 육성해 나가게 된다.
또 닭은 계열화업체 중심의 브랜드 닭고기 품질고급화를 추진하고 젖소는 하위등급 원유에 대한 페널티 강화로 원유의 품질을 향상시킴과 함께 ‘클린목장’ 조성에 중점을 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땅심회복의 바로미터로 인식되고 있는 지렁이를 이용한 친환경축산과 축산분뇨의 처리대책도 포함하게 된다.
특히 도는 농가 의견이 반영된 상향식 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시군 및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게 된다.
또 선진 축산농가의 견학을 통한 타도 우수사례를 이번 계획에 반영하는 등 다음달 중으로 친환경축산 종합계획(안)을 수립하고 농가설명회 및 보완과정을 거쳐 오는 4~5월중에 최종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전남대 및 순천대교수, 한우, 양돈 등 품목별 단체 대표 및 농업기술원, 축산기술연구소 전문가가 포함된 22명의 테스크포스트(T/F) 팀을 구성하고 오는 17일 도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유기축산물을 직접 생산한 여수 양일령(매실계란) 독농가 및 장흥 정병서(계란) 독농가가 참석해 체험담을 소개하고 친환경축산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게 된다.
도는 이 같은 친환경축산종합대책이 수립되면 농림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전남의 친환경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전남이 전국 최고의 친환경축산물 생산단지로 각광받고 축산업이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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