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직 공채시험에 15천여명 응시
특히 이번 시험은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전남도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공고를 하여 실시되는 시험인 만큼 어느 정도 응시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이처럼 전년 대비 26%이상 대폭 증가한 것은 예상을 크게 웃돈 것이다.
응시인원은 2005년보다 3,151명이 증가하여 높은 공직인기도는 물론 경기호전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이 호전되지 않고 있는 지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평균경쟁률은 전년도(40:1)에 비하여 오히려 낮게 나타났으나 이는 금년도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53%(161명)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직렬별 접수현황은 7급 행정직은 36명 모집에 1,124명이 접수하여 31:1, 9급 행정직(일괄)은 276명 모집에 11,518명이 접수하여 42:1, 9급 행정직(장애인)은 10명 모집에 239명이 접수하여 24:1이다.
9급 행정직 지역모집은 해남은 24명 모집에 366명이 접수하여 15:1, 완도는 13명 모집에 151명이 접수하여 12:1, 진도는 8명 모집에 161명이 접수하여 20:1, 신안은 20명 모집에 231명이 접수하여 12:1이다.
또 9급 세무직은 64명 모집에 555명이 접수하여 9:1이며, 9급 세무직(장애인)은 1명 모집에 11명이 접수하여 11:1이고, 특히 사회복지직은 10명 모집에 560명이 접수하여 가장 높은 56: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의 특징은 2005년에는 방문접수 74%, 우편접수 26%였으나 금년에는 방문접수는 30%(4,526명)로 크게 줄고, 대신 우편접수가 70%(10,588명)로 대폭 증가하는 등 많은 수험생들이 접수창구를 직접 찾지 않고도 접수가 가능한 우편접수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도청이전에 따른 접근성 및 교통 불편과 접수 첫날부터 찾아온 갑작스런 한파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원서접수결과 오는 4월 30일 실시하는 필기시험 장소로 400개 이상의 교실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돼 시험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러나 시험시기가 임박한 만큼 이달 말까지 시험장 확보를 마무리하고 현지실사를 거쳐 시험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지만, 목포권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1만 5천여 수험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교도 크게 부족하므로 이번 시험은 접근성이 편리한 광주지역에서 실시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학교측과 협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응시원서 접수결과 방문접수 감소 및 우편접수 증가 등 접수성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응시원서 접수창구 및 우편접수 확대와 인터넷접수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하반기부터는 광주권과 동부권에도 접수창구를 추가 설치하여 원거리 거주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지만, 인터넷접수는 접속폭주시의 시스템다운, 해킹 등 일부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고, 편리성보다는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 발생가능성 등으로 인하여 타 시·도의 경우에도 도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완전 도입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각종 시험 인터넷접수 등 시·도의 인사행정 정보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개발 중인 “지방자치단체종합인사행정정보시스템”은 이달 중 1차 개발을 완료하고, 시·도 설명회 및 시범운영(부산시, 경기도)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쯤 지자체에 보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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