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통수요관리 정책 강화
시는 ‘06. 2월말 시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카풀프로그램 이용방법을 홍보한 후 3월중순경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한 후 금년 6월부터는 주요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민간에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05년 5월 프로그램 자체개발에 착수해 하반기 데모프로그램을 점검해 왔으며, 현재는 시 전산망외의 외부 서버를 통해서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대구의 경우 승용차의 수송분담율(도보통행 및 도시외 통행은 제외 기준)은 지난 5년간 ’99년 34.4%에서 ’04년 36.7%로 계속 증가한 반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의 수송분담율은 ’99년 40.9%에서 ’04년 36.3%로 계속 감소해 ‘승용차 중심도시’란 오명을 들어 왔다.
※ 대구 차량별 수송분담율 추이(‘99 ~ 2005)
승용차 : ’99년 34.4% → ’04년 36.7% → ’05년 35.9%(추정치)
버 스 : ’99년 36.8% → ’04년 32.9% → ’05년 31%(추정치)
지하철 : ’99년 4.1% → ’04년 3.4% → ’05년 6.2%(추정치)
현재 대구를 포함한 6대 광역시의 경우 나홀로 운행차량이 80%를 차지하여 대도시 교통혼잡 유발 및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과소비 요인이 되고 있다.
※ 에너지관리공단과 6개 환경단체가 서울 등 6대광역시에서 운행중인 차량
107,766대를 조사(´04.10)한 결과 나홀로 차량은 86,794대(79.5%)를 차지
한편, 건교부는 ‘06년 상반기까지 각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카풀중개사이트를 개설토록 유도하고 관내 500인 이상 민간기업체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도의 카풀중개사이트 개설 운영실적을 ’국가에너지절약추진실적‘ 평가시 반영할 예정임. 또한 산업자원부에서는 금년중 광역시 단위를 중심으로 승용차 자율요일제 시행을 검토 중에 있다.
※ 승용차자율요일제 : 시민이 원하는 특정 요일에 차량 미운행(토, 일 공휴일 제외)
하지만 나홀로 운행차량의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승용차 함께 타기(Car-Pool)』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상대자(Partner)를 물색하기 위한 중개기능이 별로 없고 참여자에 대한 지원(Incentive)도 미흡해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구시는 사이버카풀제도 도입 이외에도 자가용승용차 이용억제 및 대중교통이용율 제고를 위해 ‘06.5월경 지역기업체를 대상으로「교통유발부담금 경감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제도적 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프로그램」
‘05년의 경우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에 참여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은 대구지역업체는 총 75건에 93백만원이다.
건축물 소유주(또는 기업체)가 승용차부제운행, 주차장유료화, 시차출근제, 통근버스 운영 등의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자체운영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의 5~30%까지 경감시켜 주는 「기업체 대상 교통수요관리제도」로‘04년부터 시행중이다.
또한 버스정류소 Red-Zone설치(‘06년 20개소), 전용차로제 운영개선, CCTV가 장착된 불법주정차단속차량(’06년 2월 7대 구입)을 구청에 보급해 자가용승용차의 이용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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