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 강좌 운영

과천--(뉴스와이어)--국립현대미술관이 젊은 작가들의 다양하고 신선한 시도를 통해 현대미술의 최신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프로그램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새 봄을 맞아 3월 11일, 18일, 25일(토) 진행한다. 현대미술작품을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일반인들을 위해 매회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현대미술의 젊은 힘, 젊은 작가들을 통해 보는 오늘의 미술“을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과 LEEUM, 아라리오 갤러리(천안 소재)에서 진행한다.

90년대 중반 이후 비엔날레 등 국내외 행사 활성화와 함께 유학생들의 귀국이 맞물려 우리 젊은 작가들의 국제적 흐름과 감성의 공유가 이루어져왔다. 또한 최근에는 국제 경매에서도 이들의 작품이 주목을 받는 등 개성 있고 설득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시각과 실험정신이 미술계의 지형도를 형성하고 있어 2006년 상반기『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최신동향을 알아보고,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삼성 LEEUM의 전과 현대미술작품의 컬렉터로 유명한 김창일씨가 운영하는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작가 권오상의 개인전을 관람한다.

미술관교육의 영역에서 다소 소외될 수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은 이론 강좌에 머무는 대부분의 미술 강좌와 달리 현대미술을 감상하고 해석하는 작품감상의 방향을 제시하고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살아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현대미술에 대한 강좌와 큐레이터의 전시설명이 병행되는 작품감상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는 30명 한정이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2.21(화)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 → 교육 및 행사→ 사회교육 →『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을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moca.go.kr

연락처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 조장은 02-2188-6069
국립현대미술관 교육홍보과 김자영 02-2188-606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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