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싸이월드 ‘일촌봉사대장’ 지원합니다
지난 1월 싸이월드의 ‘사이좋은 세상’팀에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래퍼 타블로(본명 이선웅)로부터의 온라인 쪽지가 도착했다.
미니홈피 방문자수 기준으로 연예인 가운데 수위를 다투는 타블로가 평소 아동과 청소년 지원 및 봉사활동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차 싸이월드가 ‘사이좋은 세상’의 봉사대장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연락해 온 것이다.
싸이월드는 타블로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16일 오전 위촉식을 갖고 타블로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타블로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일촌봉사단 약속’에 직접 서명했다.
그는 “아일랜드의 세계적 그룹 U2의 리드싱어 보노가 자선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을 존경해왔다”며 “실제로 땀 흘리며 성실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평소 사회공헌에 참여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그의 의지를 보여줬다.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유현오 대표이사는 “자유와 평화를 말하는 그의 노랫말처럼 누구나 쉽게 참여와 나눔이 가능한 온라인 상의 봉사와 후원활동의 의미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해 5월 문을 연 싸이월드의 ‘사이좋은 세상’은 싸이월드 회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단체가 정보를 교류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 최초의 사회공헌 플랫폼 서비스이다.
현재 사랑을 나누는 참여 단체수가 300여 개로 늘어났으며, 이곳을 통해 실제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회원만도 1만여명에 달하는 등 온라인 공익문화의 허브로써 나눔의 문화를 활발히 전파하고 있다.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리더인 타블로는 미국의 명문 스탠포드 대 영문학 석사 출신 재원으로 사회의식이 깃든 노랫말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3집 'Swan Songs'를 리메이크한 ‘Black Swan Songs' 리패키지 앨범을 지난 9일 발표한 데 이어, 3월 발표할 솔로 미니음반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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