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기금 총 30억원 규모의 ‘신진예술가, 공연예술전문단체 지원’ 등 신청 받아

2006-02-16 14:15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김병익)는 2006년 문예진흥기금사업 중 『공연예술창작전문단체 집중육성 지원』,『신진예술가 및 뉴스타트 프로그램 지원』, 『무용전용공간 지원』등 3개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연예술전문단체 집중육성지원”은 2006년도에 신설된 문예진흥기금 사상 최초의 다년간 지원프로젝트로서, 창작능력, 인적구성, 운영 시스템의 전문성 등 여러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공연예술 전문단체를 다년간 집중 지원하여 단체의 자생력 확보 및 공연제작 시스템의 전문화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분야의 공연전문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연간 5천만 원~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예산은 4개 분야 총 15억원.

“신진예술가 및 뉴스타트 프로그램 지원”의 경우 전 장르에 걸쳐 역량 있는 차세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과 예술계에 첫발을 내딛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액은 13억원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신설, 예술계에 데뷔하지 않은 신인들에게도 지원의 문호를 넓힐 예정이다.

“무용전용공간지원”은 춤 전용 공간(춤 전용 소극장, 춤 스튜디오 등)을 엄선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대신 대관료 인하 등을 통해 무용공연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된다.

지원신청 접수기간은 2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상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개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단체이다. 현장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합의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내며, 민간이 공공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공영역이 민간에 참여하는 동시적 구조를 통해 문화예술이 처한 각종 환경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대안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k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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