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CC 최대규모 국내행사 ‘전국교장단 연수회’ 제주에서 유치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7월 24일부터 양일간 전국의 중·고교 교장단이 참가하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내행사로는 최대 규모인 <한국중등교육협의회 연수회>를 제주에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광주광역시와 치열한 유치 경합 속에 이번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중등교육협의회 이사회’시 제안설명 등 제주에서 개최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였고, 최수철 한국증등교육협의회 회장과 이사회에서는 제주도의 유치마케팅 활동과 회원(전국 교장단)의 선호도 조사, 컨벤션 규모와 시설, 숙박시설 등을 종합 고려하여 제주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전국의 중·고교 교장 3,000여명과 가족 1,000명 등 4,000여명 함께 참석하는 2006년도 최대규모의 국내 컨벤션행사가 됨에 따라 ‘2006 제주방문의 해’ 제주관광 영상설명회, 도내 주요 관광지 안내, 각종 관광홍보자료 제공, 컨벤션 회의장 지원, 셔틀버스 운행 및 식음료 할인 등 참가자에 대한 다양한 편의사항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틀간 행사를 통해 관광, 골프, 숙박 등 약 10억원의 관광수입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교장단에 대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주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크게 제고하여 전국의 중·고교 수학여행과 각종 교사·학부모 연수회 제주 유치를 비롯해,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월 2회 시행되는 주5일수업제 확대실시에 따른 졸업 청소년, 청소년단체 및 가족관광객 등 제주관광객 유치가 크게 증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중등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 한승주 전 외교통상부장관, △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주제강연과 전국 교장단의 ‘21세기 지식기반사회와 중등교육’에 대한 연수가 있게 되며, 제주도는 앞으로 이번 행사를 통한 지속적인 내국인 관광객 유치 파급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의 메이져여행사, 항공사, 특급호텔, 유관기관·단체와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마케팅, 대도시 로드쇼, 현장 세일즈마케팅 등을 집중추진하여 올해 졸업생, 청소년단체, 학부모,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2006 제주 방문의 해’의 다양한 제주관광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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