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농학·수의학분야, 학부·대학원 모두 ‘우수’ 판정

진주--(뉴스와이어)--경남의 거점 국립대학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주기 대학종합평가 및 학문분야평가 결과 농학분야와 수의학분야가 학부·대학원 모두 ‘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병묵)는 16일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2005년도 대학종합평가 및 학문분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경상대학교는 농학분야와 수의학분야에서 학부·대학원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경상대학교 농학분야는 85점 이상-95점 이하에 해당하는 ‘우수’ 판정을 받았으며 대학원도 역시 우수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부과정은 ‘교육목표/교육과정 및 수업’ 영역과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영역에서 최우수로, ‘학생/교육성과’ 영역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목표/교육과정 및 수업’ 영역의 평가내용은 교육목표, 교육과정의 편성, 교육과정의 운영, 전공교과의 수업 등이고, ‘학생/교육성과’ 영역의 평가내용은 학생지도, 학생활동 및 복지, 취업실적 등이다.

농학분야 대학원도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영역은 최우수로, 학생/교육성과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상대학교의 농학분야 평가에는 농학전공, 원예학전공, 축산학전공 등 3개 전공이 참여했다.

경상대학교 수의학분야는 전국 10개 수의학과 가운데 건국대, 서울대 등과 함께 우수평가를 받은 5개 대학에 포함됐다. 대학원도 역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역별로는 ‘교육목표/교육과정 및 수업’ 영역과 ‘학생/교육성과’ 영역에서 최우수를,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영역에서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학원도 ‘교육목표/교육과정 및 수업’ 영역과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의과대학은 지난해 중앙일보의 2005전국대학평가에서 교육여건·학생당실습비는 전국 3위, 교육과정은 전국 4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최근 3년 연속 수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교육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법 제18조에 의한 법정사업으로 1982년부터 매년 대학평가를 실시하여 왔다.

대교협은 지난 1992년부터 대학평가인정제로 전환하여 평가체제를 강화하였고, 이에 따라 대학종합평가인정제와 학문분야평가인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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