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재 공급, 5년새 55% 늘어...산림청 2006년도 목재수급계획 발표
산림청은 건설경기의 침체로 제재용합판, 보드류, 펄프·칩 등 목재류의 수요량은 전년과 유사하거나 약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석탄산업의 사양화 이후 2002년도에 급격히 감소한 갱목의 소요량도 전년대비 14.5%가 감소 될 것으로 예상하고 2006년도 총 목재수요량은 전년대비 약 3.1% 증가한 28,301천㎥이 될 것이라는 금년도 목재수급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를 용도별로 살펴보면 펄프·칩용이 11,746천㎥(42%), 제재용이 6,992천㎥(25%), 합·단판용이 3,470천㎥(12%), 보드용 3,159천㎥(11%). 표고자목 등으로 2,934천㎥(10%)이다.
한편, 2006년도 국산재 공급량은 전년보다 6.0% 늘어난 2,491천㎥를 공급할 계획으로 제재용은 건설투자액 등의 상승으로 다소 증가하고 펄프·칩용의 경우 수입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국내재 사용량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드·합판의 국내재 수요는 시설자금 및 원자재 구입자금지원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특히 전년도와 같이 국유림에서 국내재 10천㎥을 합판용재로 공급할 계획임도 밝혔으며 장기목재수급계획상 2010년 목재자급률 9%는 2~3년 정도 앞당겨 달성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산림청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목재 공급원 확보를 위해 해외 조림에도 적극적 관심을 기울여 기후변화 협약대비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2007년까지 15만ha의 해외 조림 유치를 포함, 2050년까지 100만ha의 해외 조림지를 조성하여 국내 목재수요의 50%를 충당하고자 각종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05년말 현재 인도네시아 61천ha를 포함해 7개국에 118천ha 해외 조림지를 확보하고 있다(이는 제주도 산림면적 92천ha보다 28% 큰 면적임).
오늘 발표된 산림청의 2006년도 목재수급 전망은 목재관련업계, 관련부처, 시·도와 지방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등 소속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자료를 토대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목재수급 예측모델”을 활용하여 각종 통계자료와 건설경기 전망, 환율변동, 목재시장(목제품 가격, 수요·공급 및 원목가격)등 60개의 변동인자를 적용하고 GDP 성장률 5%, 건설투자액 증가율 0.9%를 감안하였다고 밝혔다.
<목재수급 전망 예측방법>
o 모델명 : 국내 임산물시장의 추세예측을 위한 계량(計量)경제모델
o 모델관계식 구성
- 예측을 위하여 사용된 함수식은 총 26개로서 수급관계식 14개, 가격관계식 4개, 항등식 8개로 구성
o 모델사용 변수
- 내생변수(26개) : 제품의 수요·공급·가격, 원목의 수요·공급·가격 등 목재시장의 내부적인 인자
- 외생변수(34개) : 경제지표, 환율변동, 건설경기전망, 제품수율, 목재대체재 가격 등 외부적인 인자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fores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