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인 스타라면’ 미혼남녀 70% ‘결혼할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피어리(www.piery.co.kr)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미혼남녀 332명의 응답결과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이 혼혈인이라면 결혼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전체의 52%가 ‘사랑한다면 결혼할 수 있다’고 응답해 미혼남녀의 절반 이상이 혼혈인과의 결혼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가 53%로 여성보다 다소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혼혈인과의 결혼이 힘든 이유’에 대해서는 58%가 ‘자녀양육 문제가 고민될 것’이라고 답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성별로는 남성의 66%가 이와 같이 응답해 여성보다 2세 문제를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가족들의 반대가 문제될 것’이라는 응답이 27%로 나타났는데, 여성의 경우는 37%로, 16%인 남성에 비해 가족들의 반대를 더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혈인 스타와의 결혼 70%가 긍정적이지만, 백인계 선호는 여전한편, ‘혼혈인 스타라면 결혼할 수 있겠나’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의 70%가 ‘결혼할 수 있다’고 응답해 일반적인 혼혈인과의 결혼을 물었을 때보다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
‘혼혈인 스타와 결혼할 수 있는 이유’로는 1위가 ‘사랑한다면 결혼한다’라는 의견이 56%로 혼혈인과 결혼할 수 있다고 응답했던 기존의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2위로는 ‘동양계나 백인이라면 결혼하겠다’, 3위로는 ‘부와 명예를 지녔음으로 결혼하겠다’라는 조건부 의견이 뒤를 이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72%가 혼혈인 스타와의 결혼할 수 있다고 답해 일반적인 혼혈인과의 결혼을 묻는 질문에서보다 20%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하지만 혼혈인 스타와의 결혼에 긍정적인 여성의 30%는 ‘동양계나 백인이라면 결혼하겠다’라는 조건부로 응답해 스타라도 인종에 따라 결혼에 대한 호감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최근 ‘하인즈 워드’같은 흑인계 스포츠 스타가 높은 관심을 얻고 있지만, 결혼에 있어서는 여전히 ‘다니엘 헤니’나 ‘데니스 오’ 같은 백인계 혼혈 남성에 더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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