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다각도로 저염 관련 제품과 메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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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051500
2006-02-17 09:32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식품 트랜드의 키워드도 ‘웰빙’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그 중에서도 특히 “싱겁게 먹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금의 나트륨 성분을 과다섭취 했을 경우 고혈압이나 혈액순환 장애, 그에 따른 부종이나비만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들이 지나치게 소금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CJ, 대상 등의 식품업체들은 발 빠르게 저염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CJ의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 1월 CJ㈜가 저염 소금 ‘팬솔트’를 내놓은 데 이어 관계사인 CJ푸드시스템㈜도 병원 환자들을 위한 저염식 메뉴를 개발하여 2월 17일 시연회를 가진 것이다.

CJ의 저염 식품 개발 방향은 저염이되 맛의 수준은 유지하거나 오히려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그룹관계자는 말한다.

이러한 개발 방향에 따라, CJ㈜는 염화나트륨 함량이 일반 정제염 대비 40%가량 낮지만 대신 함유된 염화칼륨으로 짠 맛은 동일하게 낼 수 있는 ‘팬솔트’를 출시한 것이다.

CJ푸드시스템㈜은 이와는 다른 방향으로 문제 해결 열쇠를 제시했다. 소금량 자체는 현격히 줄이되 신맛과 단맛, 매운 맛을 적절히 조화시켜 만든 양념장 15종을 개발하고 그에 어울리는 메뉴 65종을 추가로 개발한 것이다.

CJ푸드시스템㈜측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화영 교수, 그리고 요리연구가 이미경씨와 함께 산학협동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메뉴 개발 시에는 최대한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것과 최근 음식 트랜드를 반영하여 맛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 중 반응이 좋은 것들은 일반식에도 확장 반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CJ그룹관계자는 “기업의 저염 제품 개발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그만 노력으로 이해해달라”며 “CJ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맛있는 저염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개요
CJ그룹 계열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이다. 1988년 삼일농수산으로 설립했고,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식자재 유통과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급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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