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네트워크 ‘아이작쇼’ 방영

서울--(뉴스와이어)--패션계의 악동 아이작 미즈라히가 온다!

지난 1월 16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한 여배우의 가슴을 만지는 대담한 행동을 하여 화제를 일으켰던 미국 패션 디자이너 아이작 미즈라히가 국내에 토크쇼 진행자로 찾아온다.

푸드 &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네트워크>에서 아이작 미즈라히 진행의 라이프스타일 토크쇼 [아이작쇼]를 2월 23일(목)부터 매주 목, 금 낮 12시에 방영하게 된 것. (재방 당일 밤 11시)

[아이작쇼]는 미국 스타일 네트워크에서 작년 12월부터 방영하여 커다란 인기를 얻은 토크쇼로, 진행자 아이작의 개성이 강하게 녹아 들어 있다.

사실 아이작 미즈라히는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인물이다. 뉴욕 토박이인 그는 캘빈 클라인의 수석 디자이너를 거쳐 개인 샵을 내고 자신만의 과장되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약 20년간 동안 패션계에서 커다란 명성을 떨쳐 왔다. 연중 4월부터 10월까지는 대부분 플립플롭(Flip flop: 일명 조리)만을 신고 다닐 정도로 괴짜이면서, 누가 보든 너무 뻔할 정도로 게이의 성향을 보여 주는 아이작. 외모와는 전혀 딴판으로 귀엽고 깜찍한 말투를 즐겨 쓰면서도 디자이너로서의 경력 만큼은 누구도 무시 못 할 정도로 막강한 아이작은 1993년 영화 ‘사랑게임’에서 배우로 데뷔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히더니 2005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의 진행자로까지 나서게 되었다.

이번 골든 글로브에서의 파격적인 행동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그의 쇼는 독특하다. 우선 [아이작쇼]의 무대는 평범한 스튜디오가 아니라, 자신의 실제 작업실이다. 이에 무대 뒤켠에서는 쇼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디자이너들이 전혀 개의치 않고 재봉질을 하고 있으며, 무대 측면에는 길거리에 서 있는 듯한 테이크 아웃 커피 판매대와 피아노, 드럼, 기타 등으로 이루어진 밴드가 마련되어 있다. 모든 요소가 섞여 있는 듯하고, 때로는 정신이 없지만 자유분방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이런 분위기가 바로 [아이작쇼]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

또한 [아이작쇼]에서는 리얼리티 쇼의 출연자들부터 마돈나, 사라 제시커 파커, 앤디 맥도앨 등과 같은 최고의 스타들까지 전 미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다양한 초대 손님들을 무대로 초청하여 솔직담백한 표현들과 직설적인 질문들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작쇼]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답게 게스트의 의상에 대한 코멘트와 이를 통한 패션 정보 제공, 방청객의 패션에 관한 질문에 대한 스케치와 조언으로 패션에 강점을 보인다. 또한 유명 요리사를 초청하여 오늘의 저녁 메뉴나 칵테일 제조법 등을 함께 배워본다든지, 길거리 리서치를 통해 트렌드를 알아본다든지 등 시청자에게 유익한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아이작쇼]는 여타의 토크쇼에서 볼 수 없었던 라이프 스타일적인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매우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리브 네트워크에서 편성을 담당하고 있는 김새날 차장은 “아이작쇼는 아이작 미즈라히의 성격을 그대로 닮아있는 듯, 스타일, 자유, 개성, 솔직함이 살아있는 라이프스타일 토크쇼이다.” 라며, “특히 진행자인 아이작 미즈라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예리한 감각을 갖춘 디자이너로 미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세터로 불리고 있는 만큼 올’리브 네트워크의 주시청자층인 2030 여성들의 커다란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1화 에피소드 소개

연기파 배우이자 아이작의 절친한 친구인 매튜 모딘이 출연하여 전설적인 감독 스탠리 큐브릭과 영화 <폴메탈자켓>을 촬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아울러 연애 전문가 ‘데니 휴스’와 섹스 심볼인 영화배우 ‘알란 커밍’을 초대해 연애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또한 아이작은 방청객들의 패션에 관한 질문에 스케치를 하면서 조언해주는 열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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