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시각장애인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이 날 행사는 서울맹학교 김기창(金基昌) 교장과 삼성애니카봉사단 최영무(崔泳武) 상무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국립 서울맹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삼성화재가 이 날 전달한 장학금은 임직원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적립한 자원봉사기금 '드림펀드(Dream Fund)'로 전액 지원되며,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삼성애니카봉사단'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시각장애인 졸업생은 서울맹학교의 유치부, 초·중·고등부 과정 6명과 전공과(이료전문학사) 과정 7명이며, 이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장학금과 졸업선물이 지급됐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1995년에 서울맹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 학교의 재학생과 교사들에게 시각장애인안내견 총 16頭를 기증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사회 정착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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