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식

진주--(뉴스와이어)--국립 경상대학교는 17일 오전 11시 국제어학원 종합강의실에서 조무제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과 제11기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한 수료생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의 과수·농산물가공·시설원예·한육우고급육생산 전공 등 89명과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37명 등 모두 126명이다.

수료생 가운데 농림부장관 표창은 황평석(농산물가공) 씨, 총장상은 김종출(과수) 이현숙(농산물가공) 정덕영(시설원예) 추헌재(한육우) 씨 등이 받았다.

조무제 총장은 식사에서 “WTO체제 하에서 농수산업의 대외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무한경쟁시대에 우리 농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농수산물을 생산해낼 수 있는 전문경영인을 확보, 육성하는 것이 우리 농수산업이 안고 있는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조무제 총장은 또 “우리 대학교의 최고농업경영자과정과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우리 농.수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문농수산업 경영인의 양성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현장에서 체험한 풍부한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최고농수산업경영자과정에서 배운 전문기술 및 경영기법을 영농현장에 접목한다면 성공적인 농수산업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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