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대만 ‘GameStar’ 최우수 게임상 수상
넥슨은 위젯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가 2월 16일, 현지에서 열린 ‘GameStar’ 게임선발에서 ‘최우수 온라인 게임상(國外代理產品類-最佳線上遊戲)’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GameStar’는 대만의 경제부 공업국(經濟部工業局)과 경제부 디지털 컨텐츠 산업 추진실(經濟部數位內容產業推動辦公室)이 주최하고 타이페이시 컴퓨터 공회(台北市電腦公會)에서 집행하는 게임선발 대회로 <메이플스토리>가 국외 라이센싱 부문에서 ‘리니지2’, ‘열혈강호’, ‘와우(WOW)’등의 후보작들을 제치고 제1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GameStar’ 최우수 게임상 수상은 <메이플스토리>가 대만 시장에서 대중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작품성’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넥슨은 지난 해 6월, 파트너사 ‘감마니아’(Gamania Digital Entertainment Co., Ltd)를 통해 대만에서 <메이플스토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대만 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총 회원 수는 전 국민 2500만 명의 15%에 달하는 350만 명이다. 동시 접속자 또한 최고 18만 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총 국민 4,700만 명인 국내의 시장으로 환산하였을 경우 동시 접속자 34만 명에 이르는 엄청난 성공을 의미한다.
<메이플스토리>는 하드코어 RPG중심이었던 기존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친근하고 밝은 게임성과 그래픽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국민 게임’으로 대만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대만 시장에서의 <메이플스토리>의 성공에 힘입어 현지 파트너사 ‘감마니아’ 역시 2006 ‘GameStar’에서 ‘최고의 운영사(最受歡迎營運商)’에 선정되었다.
넥슨의 김정주 대표이사는 “한국에서의 성공을 기반하여 세계 각국으로 진출, 뛰어난 현지화 작업을 통해 시장을 공략한 것이 이와 같은 큰 성과를 거두게 된 이유라 생각한다. <메이플스토리>는 세계 각국의 유저들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에도 수출 역군으로서 한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 좋은 게임 내용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메이플스토리>는 현재 국내에서도 총 회원 수 1,400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만은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의 곳곳에 진출하여 성공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넥슨 개요
㈜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개발,퍼블리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컨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이다. ㈜넥슨의 서비스 게임으로는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테일즈위버,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Qplay, CA-BnB, 카트라이더 등이 있다. 또한 2004년 3월 종합 포털 사이트 넥슨닷컴(www.nexon.com)을 오픈했고, 현재 2005년 '넥슨닷컴'은 진정한 게임 포털로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x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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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2일 1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