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2005년 실적 및 2006년 경영 계획 기자 회견 Q & A 스크립트
질문 1: 오토타임즈의 권용주 기자입니다. 일단 안녕히 잘 가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아까 말씀하실 때 2005년 매출이 2조1900억원 정도 달성하셨다고 하셨는데요, 그 중에서 순이익하고 영업이익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를 좀 말씀을 해주시고요. 그 다음에 2006년에는 15만대를 판매를 해서 어느 정도의 매출액과 순익을 예상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15만대 가운데에는 차종별로 판매목표가 다 별도로 있을텐데요, 그 차종별로 판매목표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1: 기업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먼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른 부분부터 답변을 드렸다면 감정이 북받쳐서 답변을 못해드렸을 수도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제가 이미 말씀을 드렸듯이 2005년의 매출은 2.19조원이었습니다. 그중에 영업이익은 제가 정확한 수치를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운 것은 아직까지 이사회에서 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래서 이 수치를 이사회에서 먼저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저희 이사회에 올린 수치를 보면 저희가 영업이익을 1,280억으로 제출할 것입니다. 그것이 5.6, 5.8%가 되겠죠. 매출대비 5.6%가 되고요. 순이익은 세금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보면 1,100억 정도가 됩니다. 2004년에 실적을 기억하신다면 2005년 실적은 상당한 성장이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매출의 성장 덕분에 저희가 작년보다는, 2004년 보다는 훨씬 더 편안한 입장이 되었죠. 2006년의 경우에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매출액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6 내지 8%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같은 경우에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더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출 같은 경우에는 15만대를 판매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2006년에 그렇게 판매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80% 정도가 내수로 달성되고 20% 수출로 달성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예년에 비해 엄청난 성장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존에는 수출이 2 내지 3% 밖에 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큰 변화죠. 20%가 수출이고, 80%가 내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규모 기준이고요. 80%의 내수중에 반 정도가 new SM5로 인한 매출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고요, 50%가 약간 밑돌게, new SM3 다시 말해서 SM3 new generation과 SM7을 포함한 수치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2: 다우존스의 차선진입니다. 금년에 매출목표에서 지금 전체의 20%는 수출, 80%는 내수시장에서 해결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3만대 정도를 수출하시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렇다면 모두 다 이것이 닛산 브랜드로 판매가 되는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투자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2004년도 말에 르노 그룹의 전 회장이셨던 스웨체르 회장님께서 한국에 약 6,000억원 정도를 르노삼성 자동차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었습니다. 그래서 2005년도에는 어느정도 투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2006년도에는 어느정도 배정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부산의 시설의 업그레이드라든지, 그리고 SUV 생산을 위한 증설 등에 대해서도 말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더 추가적인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2: 일단 수출부분은 대부분 닛산 브랜드에 의해서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닛산 브랜드에 의한 수출만이 유일한 수출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직접 수입이 일어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서 수출에 대한 경험을 좀 더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가 왜 이전에는 더 많은 차량 수출을 하지 않았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전에 받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드렸던 답변은 이러한 수출 사업시장에 그냥 어떠한 훈련이나 경험없이 바로 들어가기는 어렵다고 말씀을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이전에 한국의 일부 기업들이 이렇게 바로 그냥 뛰어들었다가 실패를 했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수출시장과 수출사업은 내수시장과 완전히 틀린 데, 이런 것에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회사들이 실패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바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수출을 바로 시작하지 않았었던 것은 일단 내수 시장에서 저희가 든든한 바탕을 다지고자 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내수 시장에서 안정된 시장 점유율 등을 우선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 국내 시장의 소비자들부터 우리가 설득하지 못한다면, 수출시장의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희가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던 전략은 우선 소량으로써 중남미, GCC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부 저희 차량들을 수출을 하고, 그렇게 수출이라는 사업측면에서 저희의 차량과 역량을 테스트 해나가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두가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우선 닛산쪽에서 저희 차량을 닛산 브랜드로 수출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수출부문에서 얻었었던 경험과, 그리고 저희가 한국시장에서 가지고 있던 우수한 품질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가 업무를 추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닛산도 이러한 것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 차량을 닛산 브랜드로 판매해도 되겠다라고 결정을 했고, 저희로서는 저희의 품질을 인증받은 그러한 의미이기 때문에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의 앞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저희가 수출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차량은 닛산 브랜드로 수출이 일단 될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은, 슈웨체르 전 회장님께서 저희를 방문하셨을 때 2004년도 말에 오셨었죠. 11월이었습니다. 그 당시 SM7의 론칭에 맞춰서 방문을 하셨는데, 그때 말씀하시기를 르노삼성 자동차는 3년간 6천억원의 투자를 받을 것을 밝히신바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습니다만, 자동차산업에서는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면 그러한 의사결정을 구현하기까지는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 시간이라는 것은 엔지니어링 업무를 진행을 하고, 또 그리고 협력업체를 선정을 하고, 그리고 투자를 구현하는 그러한 기간들이 소요가 되는 것인데요, 저희가 지금까지 진행한 업무들을 바탕으로 해서 이 투자계획도 계속 유효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계획의 절반 정도는 2006년 말까지 실행이 될 것이고, 또 나머지는 2007년도 말까지 나머지 부분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즉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 새로운 수치를 발표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단지 곤회장님께서 발표하신 내용들, 르노의 중장기 계획을 지난주에 발표하셨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르노삼성자동차에는 신차가 배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이미 배정받은 신차 외에 또 추가적으로 신차 프로젝트에 저희가 참여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2008년도, 2009년 사이에 르노그룹쪽에서 계속 저희에게 투자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곤회장님께서 발표하신 그러한 내용에 대해서 저도 상당히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중기 계획에 대해서 발표하신 그 내용들을 본다면, 르노그룹에서 르노삼성자동차, 그리고 한국에서 저희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과, 한국의 임직원분들에 대해서 르노그룹이 아주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러한 현상이라고 생각이 되고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3: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나온 앤드류 새몬입니다. 두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르노삼성이 르노의 대중국진출계획에 어떻게 참여를 할 수 있는지 말씀해주시면 좋겠고요, 또 SUV 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또 디젤 엔진이 사용될 것인지, 어떤 플랫폼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답변해주시기 랍니다.
답변 3: 예, 이번 기자회견, 그리고 곤회장님께서 중기계획을 발표한 그 이후부터, 중국에 대한 질문이 많이 있었습니다. 중국에 진출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르노가 중국에 진출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이러한 질문들이 참 많이 나왔습니다. 곤회장님이 말씀을 하신 것은 중국 같은 경우에는 수치만 보면 중기계획에는 포함이 되어있지 않지만, 하나의 기회로 존재하고 있다. 중기계획에 포함된 수치를 능가해서 달성하기 위해서 중국이 포함될 수 있다는 발언을 했었습니다. 그게 무슨 뜻일까요? 그 발언의 뜻은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단독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당국들과 논의를 해야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논의를 해야하기 때문에 쉬운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르노가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의지는 있습니다. 그건 명백합니다. 그렇지만 시기는 명백하지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질문해주신 것에 대해 답변을 하자면, 그러면 개발에는 누가 참여할 것인가. 그것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르노삼성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요, 그맇기 때문에 한국의 직원들이 오늘날 여러가지 훈련을 받았고, 역량이 있고,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역량이 있기 때문에, 또 중국과 굉장히 가까운 문화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또한 르노의 활동에, 개발에 참여를 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시기는 아직까지도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SUV에 대한 질문도 해주셨는데요, SUV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개발단계에 있습니다. 아시다시피요. 그것에 대해서 잘 아시리라고 생각이 되는데, SUV 같은 경우에는, 제가 가장 큰 사업이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르노와 닛산 얼라이언스의 가장 큰 프로젝트 중의 하나입니다. 아시다시피 닛산이 개발에 참여를 하고 있고, 르노도 개발에 참여를 하고 있고, 르노삼성자동차도 개발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3개의 기업은 지금 SUV의 출시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SUV 같은 경우에는 2007년 하반기에 출시가 될 계획이고요, 닛산 플랫폼을 사용할 것입니다. 니산이 지금 현재 X-Trail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X-Trail이라는 SUV를 생산하고 있는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성능을 가질 것이고, 어떠한 구체적은 디자인을 사용할 것인지 같은 경우에는 르노와 르노상성자동차가 구체화 할 것이고, 함께 개발하고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제가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이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닛산의 제품과는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외관도 다를 것이고, 또 여러가지 스펙도 다를 것입니다. 디젤 엔진일 것이고요, 하지만 동시에 가솔린 엔진도 생산을 할 예정입니다. SUV 이슈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당연히 한국에서 판매가 될 것이고요, 유럽에서도 판매가 될 것이고, 또 저희가 소위 말하는 글로벌 마켓에서도 판매가 될 것입니다. 저희가 네트웍을 갖고 있는 여러 시장에서 판매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출시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입니다. SUV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이름을 달 것이고, 해외시장에 르노의 이름으로 판매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정보에 대해서는 제가 추가적으로 차후에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4: MBN의 김성철 기자입니다. 2006년도 판매계획을 15만대로 잡고 계시는데, 그중에서 3만대를 수출하시고 12만대를 내수에서 판매하시겠다고 하시면, 지난해 판매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요. 다른 자동차회사들은 올해 내수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판매계획들을 좀 높여 잡고 있는데, 이렇게 보수적으로 내수판매계획을 잡고 있는 이유가 생산여력에 한계 때문인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보셨을 때 시장 분위기 때문에 그렇게 잡고 계시는지 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4: 기타 자동차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국내 내수시장이 약 5에서 6% 성장할 것이라고 저희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이제 한국 시장이 중요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차를 출시하게 되면 그 신차 효과가 굉장히 큽니다.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약간의 둔화기가 따라오게 됩니다. 2005년도의 경우 저희는 3개의 신차를 론칭을 했습니다. 2004년 말에 출시한 SM7까지 포함한다면 3개의 모델이 출시가 되었고, 또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주 성공적인 라인업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요, 저희는 이러한 라인업이 앞으로도 지속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2005년도에 수치와 2006년도의 수치를 비교해보신다면, 저희가 2006년도 시장 성장세를 어느정도 따라간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내수시장에서도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6년도의 경우는, 잘 아시다시피, 생산에 있어서의 2교대 시스템을 도입을 하려고 합니다. 이 2교대 시스템이 3월 달에 시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05년 내에 저희는 사실 생산여력에 있어서는 좀 약간 부담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공급에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2006년도에 이와 같은 2교대 시스템을 도입을 함으로써 단지 수출뿐만이 아니라 내수시장에 저희가 보다 공격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충분한 차량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제가 오늘 앞서서 말씀을 드렸던 그러한 수치들은 저희가 안정적으로 달성을 할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이 되고, 장마리 위르띠지 신임사장님께서 말씀을 하셨듯이 르노삼성자동차의 모든 임직원들이 모두 나서서 저희 차량이 단지 한대만 사실 것이 아니라 두세대까지 사도 괜찮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훌륭하게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저희가 모두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희의 판매대수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5: 오토모티브 엔지니어링의 피터 젠입니다. 제가 말씀을 들은 것을 보면,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엔지니어링에 대해서 더 많은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제가 들은 것 같은데요. 그럼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능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새로운 책임이 어떤 것이고, 이것이 SUV와 관련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5: 르노삼성자동차를 2000년에 새웠을 때 연구센터에 160명의 인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 당시에 자동차를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 계속해서 엔지니어의 숫자를 늘리면서 이제는 거의 500명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인력의 증가로 인해서 제품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동시에 2, 3대의 신차개발을 할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갖고 있는 엔지니어의 숫자는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자회견을 하나의 기회로 삼아서 한국에 엔지니어들 중에 성공적인 기업에서 근무하고 싶다면 오십시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햐면 저희는 상당히 엔지니어의 숫자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차 프로젝트에 참여를 해야 합니다. 르노가 저희에게 준 신차프로젝트에 참여를 해야 하고요, 그 새로운 엔지니어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르노에서도 프랑스에서 훈련을 받을 수가 있게 될 것이고요, 경력 사원들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이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를 할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저희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책임하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숫자 자체가 엔지니어의 숫자의 상당수 증가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저희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워크샵이 개최될 예정인데요, 르노의 엔지니어링 본부의 본부장이 다음주 화요일날 한국에 올 예정입니다. 오실때에 상당수의 스태프를 데리고 와서 신차 프로젝트 개발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러한 도움을 통해서 적절한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훈련을 하며, 또 그들에게 세계적인 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근무하는 모든 엔지니어들은 당연히 중국에서 근무를 할 기회도 가질 수가 있겠고요, 중국에 진출하게 되면요. 또 르노-니산 얼라이언스에서 근무할 기회도 가질 수가 있게 될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이 지원자들에게 저희가 꼭 직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러한 일을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질문 6: 네, 이코노미 21의 장승규 기자입니다. 지난 6년동안 한국시장에서 활동하시면서 한국자동차시장의 특성이랄까, 이런걸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함께 경쟁을 했던 따른 현대차라던지 이런 경쟁차에 대해서 코멘트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6: 우선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아주 훌륭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한국 자동차산업이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해 나갔다는 것 자체는 모두에 의해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현재 아주 훌륭하게 발전해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업체에 대해서 한국인들이 모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이제 전체산업부문을 합쳐서 본다고 하더라도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그리고 아주 중요한 위치에 올라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이와 같은 훌륭한 성장세를 어떻게 잘 연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특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3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한국의 내수시장을 놓고 본다면, 이 내수시장의 특징을 저희가 놓고 볼 수 있겠는데, 아직은 어느 정도 폐쇄되어있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현재 5개의 국내업체들이 현재 한국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또 그렇다고 해서 시장의 모든 부문까지 모두 다 함께 진출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5개의 업체들만이 한국에서 지금 이렇게 활동을 하고 있다면, 아직 수입차는 제가 포함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볼륨은 좀 낮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한국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모델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는데요, 장점이라는 것은, 만약에 여러분 회사가 이 5개 업체 중 하나이고, 또 신차를 출시하게 된다면 소비자들이 상당히 신차에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신차 출시가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약점을 하나 살펴본다면, 저는 경쟁이 있어야 여러 주체들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단 한국시장에 이러한 주체들이 5개씩 있다는 것도 훌륭하다고 봅니다만, 저희가 더 향상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들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에서 벌여온 여러가지 일들이 기타 경쟁업체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저희가 새로운 문화를 이 시장에서 탄생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고객과의 신뢰, 품질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원프라이스 정책 등, 이러한 정책들은 기타 자동차생산업체들로 하여금, 또 자신들의 정책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해보도록 하고, 또 필요하다면 변화를 꾀하도록 촉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시장의 두번째 특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는 투자현황을 본다면, 주요 투자들은 대부분 해외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다른 국가에 공장을 만들면서 그 시장에 가깝게 다가서고자 하시는 노력의 일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이때 신경쓰셔야 되는 것이 바로 화폐입니다. 그리고 경쟁력이죠. 지난 몇 달간의 상황을 살펴본다면은 일본과 비교해볼 때 15에서 20% 경쟁력 저하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달러화라든지, 유로화를 이용하고 있는 다른 국가들을 복합적으로 놓고 볼 때 한국의 경쟁력은 환율의 변화에 의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저희 업계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저희 임직원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지 못한다면, 그리고 또 모든 조직이 보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촉진하지 못한다면, 효율성을 더 높이도록,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경쟁력을 높이도록 촉진하지 못한다면, 미래에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환율변화는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 내에서의 경쟁력을 더욱더 키워나감으로써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가셔야 할 것입니다.
말씀드리고자 싶은 세번째는 협력업체, 공급업체와 관련된 사안입니다. 한국의 공급사, 다시 말해서 협력업체 기반이 아직은 그다지 굳건하지 못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자동차산업의 전폭적인 성장을 지원하기에는 약간 약점들이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아직 프랑스 쪽의 협력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한국의 협력업체들이 연구개발이라던지, 그리고 또 규모, 그리고 엔지니어링 역량에서 좀 부족한 면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협력업체들이 하나의 업체와 계속 일을 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유럽 같은 경우에는 하나의 협력업체가 여러 자동차업체와 함께 일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경험들을 축적을 하고, 또 그것을 장점으로 활용을 해서 더욱더 발전을 해 나갈 수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한국 같은 경우에는 이런 상황을 좀더 개발하고 발전시킬 여지가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본다면,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세계 5위입니다. 계속 성장을 해 나아가고 있고요. 저희가 르노삼성자동차, 그리고 기타 한국의 자동차 업체들의 중기 발전 계획이라던지, 이런 것을 놓고 볼 때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성장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확신하고 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리고 지금 마지막 질문을 받았다고 말씀을 해주신 것 같은데요. 2005년도에 저희가 SM3 론칭을 하면서 자리를 함께 했을 때 2004년도는 전환기다라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저희의 매출이 하락을 했었습니다만 그래도 수익은 계속 발생을 하고 있었던 해가 2004년입니다. 2005년은 아주 저희에게 놀라운 한 해였습니다. 아주 대폭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놀라운 한 해였고, 또 수익면에서도 저희가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미래를 놓고 볼때 아주 좋은 신호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2005년과 2006년에는 수출도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 최근에 곤회장님께서 내린 결정들입니다. 한국과 르노삼성자동차를 국제개발현황, 그러니까 르노그룹의 국제개발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의 중심에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계획들을 바탕으로 장마리 위르띠제 신임사장님께서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믿고, 또 여러분들께서 많은 성원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지원과 도움이 한국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 마지막으로 제가 마무리 겸 결론을 지어드리겠습니다. 제가 앞으로는 이런 인터뷰 기회가 없을 테니까 제가 마지막 말씀을 드리자면, 고객들에 관련된, 소비자들에 관련된 한마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항상 소비자와 고객 중심적인 사고를 했습니다. 고객과 소비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저희가 저희 활동을 재개했었던 2000년도를 기준으로 볼 때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라는 것이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기억하시다시피 하나의 모델밖에 가지고 있지 못한 그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계속 지원해주시고, 저희를 계속 믿어주시고자하는 고객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그리고 또 그분께서 가지고 있는 품질과 제품에 대한 그러한 니즈에 충족시키기 위해서 저희는 계속 노력에 매진해 왔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저희에게 처음부터 끊임없는 믿음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웹사이트: https://www.renaultsamsungm.com/2017/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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