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중국진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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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2006-02-19 10:31
서울--(뉴스와이어)--GS칼텍스가 중국 사업에 본격 나선다.

GS칼텍스(대표: 許東秀 회장)는 2월 18일(토) 중국 청도市 청도경제기술개발구에서 GS칼텍스 주유소 1호점 기공식을 열고, 중국 현지법인인 GS칼텍스(청도)석유유한공사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회사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조우쟈빈(周嘉賓, zhou jia bin) 산동성 대외경제무역청장, 쟝지에(姜杰, jiang jie) 청도경제기술개발구 상임위원, 위총(于沖, yu chong) 청도시 부시장 등 정부유관기관 인사가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주유소는 청도시 청도경제기술개발구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교주만고속도로(jiaozohubay expressway)인근에 위치하며, 이곳에 주유소 병설 경정비점인 오토오아시스(autoOasis)와 자동세차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중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GS칼텍스(청도)석유유한공사는 GS칼텍스 중국사업의 전초기지로서 앞으로 중국내 석유류 제품 판매 및 주유소 설립ㆍ운영을 담당하는 중국 현지법인이다.

GS칼텍스는 중국진출을 위해 이미 지난 2003년부터 사업진출 방식과 사업영역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그 결과 중국측 기업과의 합작방식 대신 단독으로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이를 기반으로 중국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GS칼텍스는 법인설립 및 주유소 설립을 위해 총 5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연말까지 청도경제기술개발구 등에 2개 이상의 주유소를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이와 같이 GS칼텍스가 중국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국내 에너지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아시아 에너지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GS 칼텍스는 앞으로도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해 온 선진화된 고객관리 및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수준으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주주사와의 원활한 합의를 통해 해외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이번 주유소 설립은 GS칼텍스 중국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청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 개요
GS칼텍스는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출범하여 정유, 석유화학, 윤활 등을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gscalt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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