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주노동자의 현실과 입장, 생각을 직접 발언하기 위해 이주노동자들 스스로 만든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는 2월 18일(토) 밤 10시에 위성채널 531번 시민방송 RTV를 통해서 월간제작 정규프로그램 <이주노동자 세상>의 11번째 이야기를 내보낸다.

모두 다섯 개 파트로 구성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문화가이드북 소개

한국 내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을 소개한다. 작년부터 120여 명이 동원되어 만들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모두 17개 언어로 소개될 문화가이드북을 비롯하여,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건강수첩, 인권수첩, 환경가이드북, 한국어 생활용어집, 이주노동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근로기준법을 설명한 책자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은 책들을 소개한다.

2. 이주노조에 관한 소식

지난 2월 7일, 서울행정법원은 ‘서울· 경기· 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에 미등록이주노동자가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노동조합설립신고서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서울지방노동청의 입장에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이미 대법원에서 미등록이주노동자들을 노동자로서 인정했던 판례가 있는데, 서울행정법원의 이번 판결은 무슨 뜻일까?

3. 마호메트 만평 사건

지난해 9월 덴마크의 한 일간지에 실린 마호메트 풍자만화 12컷이 도화선이 되어, 기독교문화권의 유럽이 ‘언론자유’라는 명분으로 사태를 점점 악화시켜, 이슬람교도들을 분노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한국에 살고 있는 이슬람교도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4. 네팔의 악화되는 정치 소식

4년 전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캬넨드러 왕의 왕정독재와 이에 맞서서 싸우는 반군 사이에서 네팔국민들이 희생되고 있다. 27만 2천 여 명의 난민, 나라를 떠나는 10만 2천 여 명의 행렬, 1만 3천 6백 여 명의 사망자, 2만 5천 여 명의 부상자…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서 뭉친 한국 내 이주노동자들을 만나서 활동상과 심정을 들어보는 한편, 네팔로 돌아가 NGO 활동을 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의 활동가 싯디씨와 전화연결을 하여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들어본다.

5. 버마 민주화 관련 소식

지난 2월 11일은 버마연합의 날, 유니언 데이(Union Day)였다. 1947년 2월 12일에 버마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버마의 여러 민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약을 체결한 날을 기리며 유니언 데이라고 부르는데, 현재 버마 군사독재정권으로부터 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 세계에 흩어진 버마인들이 다시 유니언 데이를 선언하였다.

버마민족민주동맹 활동가인 져샤린씨로부터 유니언 데이 재선언의 배경에 대한 얘기를 들어본다.

금주의 편성 시간표날짜 및 시간구 분21일(토)오후 11시정규방송22일(일)오전 11시재 방 송24일(화)오전 1시〃2월 18일(토) 밤 11시, 위성채널 531번 및 각 지역케이블 RTV 채널에서 방영되는 11회 <이주노동자 세상>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 방송은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www.mwtv.or.kr)와 시민방송 RTV(www.rtv.or.kr)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wtv.or.kr

연락처

이주노동자의방송 MWTV 02-636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