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회계기준 글로벌 스탠다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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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코스피 092220
2006-02-18 17:28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 개별반도체 전문회사인 KEC(대표 곽정소)는 국내외 계열회사의 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 방식을 본사 상각기준으로 단일화하여 적용키로 하고 2005년도 결산에 반영하였다. 이로써, KEC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회계기준을 일괄 적용함으로 연결손익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의 견실화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KEC는 그 동안 국내 및 중국, 태국의 5개 계열회사가 5년, 7년, 10년 정액방식 등 각기 다른 상각기준을 적용해 오던 것을 2005년도 결산에 본사의 상각기준으로 단일화하여 적용한 결과, 2004년까지 335억원, 2005년도에 116억원의 지분법 손실이 추가로 발생하게 되었다. 이는 일시적인 경영실적 부담 요인이 되나, 2006년부터는 감가상각비 감소로 손익구조 개선이 가능하게 되고, 글로벌 사업 평가의 일관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EC 이사회는 액면기준 7%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하였다. 금번 배당결정은 KEC의 주주중시 경영의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5년도 결산실적 부진은 경영환경 악화에 의한 요인도 있었지만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회사의 현금흐름상에 문제가 없으며 2006년부터는 이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KEC 개요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케이이씨(KEC)는 1969년 창업이래 반도체 한 분야에서 외길 만을 걸어온 전자부품산업 전문기업이다. 지속적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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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홍보담당 이규성 부장(02-2025-5022, 011-786-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