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LG생활건강(대표 : 차석용)이 향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고 차별화된 향기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의 향 전문 연구소 ‘센베리 퍼퓸하우스’(Scent Berry Perfume House)가 최근 서울대학교 안에 문을 열었다.

회사는 현재 14명의 연구원과 7,000여종의 향 라이브러리 를 보유한 연구소를 2010년까지 30~50명의 연구원과 20,000여종의 향 라이브러리를 갖춘 세계적 연구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센베리 퍼퓸하우스는 그간 제품의 부수적 효능으로만 여겨졌던 ‘향’을 전면에 내세운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향이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구하는 ‘감성 마케팅’은 최근 제품의 차별화를 규정하는 키워드.


차별화된 향의 프리미엄 제품 개발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G생활건강은 제품군 별로 흩어져 있던 향료 연구팀을 ‘향’이라는 단일 카테고리로 통합하여 새로운 연구소를 설립했다.

LG생활건강이 향을 중시하게 된 것은 2005년 차석용 사장의 취임 후부터. 이는 수익성 낮은 범용 브랜드를 과감히 철수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택적으로 육성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이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작년 12월 ‘오휘 프레스땅스’를 출시하며 향수 사업에 뛰어들었고, 올해에도 ‘오휘 프레스땅스’ ‘캐시캣’ 등에서 오데퍼퓸, 오데뜨왈렛 을 출시하며 향수 라인업을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기능성에만 초점이 맞추어지던 생활용품 분야에서도 독특한 향기나 디자인의 '감성 생활용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대표적 예는 목욕용품 브랜드 ‘비욘드’. 비욘드는 다양한 향의 라인업으로 작년까지 총 60여종의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올 상반기에도 120여종의 제품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센베리 퍼퓸하우스는 앞으로 매년 200~300종의 향을 개발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고, 새로운 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ww.lghnh.com/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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