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다케나카 나오토 전주영화제 마스터클래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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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09:38

전주--(뉴스와이어)--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는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마스터클래스”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일본국제교류기금이 공동주최하는 올해 마스터클래스의 테마는 많은 관객들이 궁금해 하지만 좀처럼 그 실체를 엿보기 힘들었던 “배우 마스터클래스”이다. <파이란> <올드보이> 등의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 그리고 <쉘위댄스> <워터보이즈>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도 얼굴을 알린 일본의 연기파 배우 다케나카 나오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와 연극,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무대를 섭렵한 한국과 일본의 국민 배우와 함께 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그들의 연기철학과 함께 영화 속 캐릭터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일어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04년부터 관객과 함께 호흡해 온 마스터클래스는 영화를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의 일급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그 분야의 미학적이고 실천적인 특징들을 살펴보고, 해당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쌓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학술프로그램이다. 2004년에는 촬영을, 2005년에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연중 두 차례씩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영화제 기간(4.27~5.5) 중인 5월 3일과 4일에 걸쳐 이틀간 한차례만 실시된다.

마스터클래스 참가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e-mail(masterclass@jiff.or.kr)로 보내고, 참가비를 전북은행 520-13-0353995 예금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앞으로 입금하면 된다. 참가자는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일일권 없음). 마스터클래스는 영화 관련 학과 학생을 포함, 영화에 관심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문의_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클래스 담당 02-2285-0562

웹사이트: https://jeonjufe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