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SMB 시장을 겨냥한 티볼리 보안 소프트웨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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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06-02-20 09:56
서울--(뉴스와이어)--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오늘 내부자 침입 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티볼리 아이덴티티 매니저 익스프레스(Tivoli Identity Manager Express)를 발표했다.

최근 내부자 침입과 휴면계정을 악용한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규제 체제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주요 기업 데이터 보안을 위한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IBM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용자 계정의 약 60%가 휴면계정으로 직접적인 해킹보다는 직원의 퇴사나 기업간 인수/합병으로 인한 휴면상태의 계정을 통한 범죄로 보안 이슈가 옮겨가고 있는 등 내부자 보안 위협이 2006년 가장 큰 보안 이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티볼리 아이덴티티 매니저 익스프레스는 이같은 내부자 보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사용자 계정 및 패스워드 관리, 컴플라이언스 준수, 접속 승인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 휴면계정 관리기능: 지속적으로 사용자 계정과 현재 직원 정보를 매치시켜 휴면계정을 파악 및 제거하는 휴면계정 추적기능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영업 정보 및 고객 DB 등에 대한 불법 접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 접속 인증 자동화: 정보에 대한 직원의 접속 인증을 자동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시킨다. 가령, 재무부서에서 타 부서로 이동한 직원은 별도의 승인 없이 재무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금지된다.

- 패스워드 관리기능: 기존 헬프데스크 방문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 처리해야 했던 패스워드 재설정 절차를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이 스스로 암호를 재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보통 12일 정도 소요되던 신규 직원의 사용자 계정 신청 및 발급 절차를 몇 분으로 단축시킨다.

- 컴플라이언스 관련 기능: 접속자, 접속시간, 접속장소 등과 같은 감사에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기능을 제공하며 감사기관에 제출할 자료는 해당기관이 요청한 포맷으로 자동변환된다. 자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시간과 자원이 절약된다.

이 밖에도 SMB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화된 '대시보드'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리자 또는 헬프데스크 관점의 뷰를 제공한다. 또한 신속한 설치와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IT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IBM 티볼리 사업부 김재홍 본부장은 "새롭게 발표된 티볼리 아이덴티티 매니저 익스프레스는 대기업 수준의 계정 관리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설치와 관리가 용이해 SMB 기업에게 적합한 보안 소프트웨어이다. 계정관리 자동화를 통해 기업들은 내부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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