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의 새이름, LIG손해보험

서울--(뉴스와이어)--“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 임직원 주주 파트너에게 최고의 신뢰와 만족을 주는 일등기업이 되겠습니다.”

LG화재(부회장 구자준(具滋俊), www.lginsure.com)가 새 이름, 새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1999년 LG그룹에서 분리된 지 6년 만이다. 2월 20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LG화재는 4월 1일부터 상호를 ‘LIG손해보험’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새 CI에 적용될 그래픽 아이콘, ‘희망구름’도 선보였다.

‘LIG’는 삶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의미하는 ‘Life is Great’를 줄여 표현한 것으로 고객의 소중한 삶을 함께 가꿔나가고 꿈과 희망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보험금융전문가로서 미래를 선도해 가는 기업을 나타내는 ‘Leading Insurance Group’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새로운 CI의 그래픽 아이콘은 고객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지키고 실현시키는 ‘희망구름’을 형상화했다. 희망구름은 ‘Life is Great’라는 LIG의 가치를 구현한 것으로 희망에 가득찬 고객의 밝은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세 개의 원으로 연결된 운동감 있는 조형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나타내며, 유기적인 형태는 고객, 주주, 임직원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준다.

LG화재는 신규 CI를 도입하면서 상호에 ‘손해보험’을 적용한다. 업계에서 최초로 보험업의 종류를 상호에 표시하는 것으로 2003년 8월의 보험업법 개정에 의거한 것이다. 현재 손해보험업계의 매출구조는 장기보험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화재보험이나 해상보험은 5% 정도이다. 구자준 부회장은 “‘화재’, ‘해상’ 등 일부 보험종목의 표기 대신 앞으로 전개해 나갈 사업영역 전체를 미래지향적으로 표시함으로써 한발 앞서 나가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명 변경과 더불어 LG화재는 그간 강조해 왔던 마라톤 경영의 도전정신과 ‘Life is Great’ 정신을 계승해 ‘도전과 창의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삶의 소중함을 가꿔 나간다’는 신 경영이념을 선포했다. 구 부회장은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LIG 고유의 신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기업이 CI를 성공적으로 바꿔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또 많은 기업이 그룹에서 분리, 업의 특성에 맞게 전문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사업을 더욱 확장해 가고 있다. 1959년 범한해상으로 창립된 LG화재 역시 1970년 LG그룹 편입, 1999년 계열 분리의 과정을 거치며, 창업 초기 매출 5.3억, 자산 8.5억에서 2005회계년도 매출 3.4조, 자산 5.1조를 바라보는 우량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LG로부터 계열 분리된 지 6년 만에 ‘LIG손해보험’으로 다시 태어난 LG화재, 희망구름을 타고 한 단계 더 솟아오르게 될 것이다.

KB손해보험 개요
KB손해보험은 대한민국의 손해보험 회사다. 전신은 1959년 1월 세워진 범한해상보험이다. 1962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항공보험을 개발했다. 1970년 4월 럭키금성그룹이 범한의 주식을 인수하고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8년 세계보험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 1987년 미국 뉴욕, 1988년 일본 도쿄, 1995년 중국과 베트남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해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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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 홍보팀 이도희 과장 02-310-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