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주부들 풀무원 요리국물에 호평

서울--(뉴스와이어)--"이젠 국물요라라면 뭐든 자신있다."

최근 출시된 풀무원 찬마루의 '맛있는 요리국물'를 맛보고 여러 요리에 응용해 본 주부들의 말이다. 그동안 국물요리를 하려면 양짓머리와 사골을 고으거나 멸치와 다시마, 무, 황태 등을 넣고 우려내느라 번거로왔으나 이젠 '맛있는 요리국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풀무원이 내놓은 '맛있는 요리국물'은 모두 4가지. 무 배추 마늘 양파 통후추 생강 표고버섯 등 신선한 야채에다 각 국물요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를 넣고 정성껏 우려냈다고 한다. 해물요리용 국물은 황태 미더덕 홍합 새우 바지락 다시마 등을 시원하게 우려냈고 전골요리용 국물은 양질의 양지머리 고기와 사골 등으로 깊고 담백한 맛을 살려냈다는 게 소비자들의 평.

샤브샤브용 국물은 맛이 담백한 진과 매운 맛이 나는 신 등 두가지가 나와 있다. 진(眞)은 가쓰오부시 다시마 양배추 멸치 새우 등을 우려내 향이 진하고 맛이 깔끔하며 신(辛)은 양지머리와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맛이 진하고 개운한 게 특징이다.

풀무원은 이 요리국물을 '살림 해결사'로 통하는 82cook.com의 회원 500명에게 무료로 나눠준 뒤 푸짐한 상품을 내걸고 시식후기와 요리국물을 활용해 만든 레시피를 받는 행사를 갖고 있는데 그 반응도 뜨거운 편이다.

프로 주부들이 많은 82cook.com 회원 중 대다수는 '맛있는 요리국물'의 출시를 무척 반기고 있다. 국물이 요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만큼 맛내기가 까다롭고 번거로왔는데 요리국물이 출시돼 그같은 걱정이 한꺼번에 해결됐을 뿐 아니라 앞으론 별미를 맛보기 위해 외식할 필요도 없어졌다는 것이다.

'감자'라는 아이디를 쓰는 회원은 "유난히 샤브샤브 등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고기와 야채를 사다 샤브샤브 신 국물을 넣고 집에서 요리를 해줬더니 1인분에 1만4천원을 받는 회사 근처 샤브샤브집 보다 국물 맛이 더 깊으면서도 깔끔하다고 칭찬이 늘어지더라"며 기뻐했다.

'태양'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회원은 "중학교 동창회를 요리국물로 집에서 치뤘는데 대성공이었다"고 했고 또 다른 회원 '잘되리라'는 "시어머니 생신상을 요리국물로 차렸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시어머나로부터 '행복하다'는 칭찬까지 들었다"고 했다.

다른 회원들도 '소문난 맛집을 찾아가 외식을 해도 화학조미료가 걱정이 되곤 했는데 '맛있는 요리국물'엔 그런 게 전혀 들어있지 않는데도 잡맛이라곤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또 1만명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해외동포 회원 들 중엔 "외국의 대형 마트에서 살 수 있게 수출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하기도.

맛있는 요리국물의 용도도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과 떢볶이 등 10대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와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미역국 순두부찌개 김치찌게 해장국 등 여러 국물요리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홍어탕을 끓이는데도 대성공을 거뒀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굴밥 버섯밥 콩나물밥을 할 때 요리국물로 밥물을 잡으면 더욱 맛이 좋아지며 국물요리를 즐긴 뒤 남은 국물로 볶음밥을 하거나 죽을 쑤었더니 별미였다는 의견도 올라왔다.

디오스 최신형 김치냉장고와 LG 한국형 대용량 식기세척기, 광파 전기오븐렌지 등이 걸린 '풀무원 국물요리 대잔치'는 3월5일까지 계속된다.

웹사이트: http://www.82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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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758-5301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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