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단말기 시장의 국제표준화 개방화 자세 필요
최근 국내 일부 기업들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DVB-Hㆍ미디어플로 등 모든 방송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TV폰과 세계 최고 속도의 HSDPA폰을 개발해 놓고 있다. 그러나, 국내 업체들의 이러한 기술 선도 움직임에 대해 외국의 관련 업체들은 기술 고립을 우려, 한국 업체들이 다국적 기업들과의 기술 공유 및 연대 등 보다 전향적인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포럼은 미국의 T사와 “2007년도 와이맥스 아시아“ 공동개최 유치를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내 시장분위기가 국내 기술표준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보고, 개최지 변경을 검토중이라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렇듯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자국기업의 기술표준화를 적극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큰 시장을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라는 의견이다.
과거 CDMA와 GSM시장을 놓고 한국이 겪었던 전례를 보듯이 세계는 기술표준에 있어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기술만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개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포럼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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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4일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