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가전유통 접전지 ‘상봉’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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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13:24

서울--(뉴스와이어)--전자랜드는 오는 23일, 중랑구 망우동 우림시장 입구에 전자랜드 상봉점(02-493-5678)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하이마트, 디지털프라자, LG전자 대리점 등 전자제품 유통점이 운집되어 있어 고객유치를 위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전자랜드는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자신이 있다는 입장이다.

신규 오픈하는 전자랜드 상봉점은 지상 3층, 연면적 400평의 대형 매장으로 지하철 7호선 상봉역, 망우역과 인접해있고, 상봉터미널 및 우림시장의 배후로 인해 유동 인구가 많아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었다는 분석이다.

매장 1층은 컴퓨터 및 디지털 소형가전, 2층은 A/V, 3층은 에어컨, 주방가전 및 소형가전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와 2~3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전자랜드는 오픈 당일 풍물패 공연과 함께하는 오픈 세레모니를 열고, 방문고객 500분께 답례떡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3, 25일에는 ‘행운의 빙고를 외쳐라!’라는 이벤트를 실시해 1등 고객에게는 21인치 TV를 증정하는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개점일부터 4일 동안 ‘소형가전 100원 추첨판매전’을 실시해 일별로 할로겐히터, 전기포트, 보온병을 각각 1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초특가행사와 전자랜드 먹거리 장터도 진행한다. 초특가 행사에서는 가전제품을 선착순 방문고객에게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군고구마와 어묵을 모든 방문고객에게 제공한다.

전 구매고객에게는 구입금액대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서울에 6개점을 비롯해 전국 61개의 직영점을 갖게 된다.

전자랜드는 올해 25개 추가 출점을 목표로 잡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대거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et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