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도청 내 ‘관·군·경 통합방위 지휘소’ 가 설치돼 21일 도와 2군 사령부 주관으로 시범식이 열린다.
이번에 개설된 통합방위 지휘소는 전남도청의 남악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전남도청 지하에 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완성됐다.
이번 통합방위체제 구축은 그동안 각 기관별 별도의 체제와 상황실을 운용함으로써 정보공유와 실시간 조치에 애로를 겪어왔던 것을 한 상황실에서 서로 협조하고 자치단체장이 이를 통합하는 체제를 갖춤으로써 신속한 상황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이 곳에는 전남도와 군부대, 경찰상황을 종합하고 통합작전을 가능케 하는 정보종합실과 통합작전실, 통합지휘본부와 방위지원본부가 설치됐다.
상황실내에는 실시간 정보유통이 가능하도록 최신식 정보 데이터 베이스, 방송망과 영상시스템이 구축돼 시간을 다투는 비상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체제가 갖춰져 있다.
이날 행사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도청 국장급 이상 간부 및 타 시·도 지역 자치단체장, 권영기 2군사령관과 군 주요 지휘관, 전남 경찰청장과 타 시·도 경찰청 주요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시범은 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체제 구성과 운용, 전시, 테러, 재난 등 예상되는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자치단체장과 각 통합방위 요소들의 구성과 통합방위 수행절차, 지휘소 운용 모델을 제시하고 토의가 이뤄진다.
한편 ‘통합방위’란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민·관·군·경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대처하기 위한 체제이고 이를 지휘하는 곳이 통합방위 지휘소이다.
전남도의 통합방위를 이끄는 전남도지사는 행정관서, 군부대, 경찰, 예비군, 민방위대, 민간자원 등 모든 역량을 통합 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통합방위 체제는 과거 전시에 대비하던 위기조치 개념에서 테러와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등 질병재해에 이르기까지 자치단체장이 중심이 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종합안전대책기관의 역할을 하는 체제로 지역과 주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킬 책임이 있는 자치단체장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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