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자사 기술 세미나로 아우 벤처들과 ‘공존공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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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코스닥 030520
2006-02-21 09:09
서울--(뉴스와이어)--벤처업계 맏형격인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백종진/www.haansoft.com,이하 한컴)가 자사 소프트웨어인 “아래아한글(이하 한/글)”에 적용된 HDK, ActiveX, XML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컴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활용 경험이 부족해 기술 응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 개발자, 전산학과 학생 등에게 기술 공유로 상생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2월 28일(화) 섬유센터 17층에서 “Tech Expert" 오픈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Tech Expert" 오픈 기술 세미나는 “한/글”에 탑재된 핵심기술인 HDK, ActiveX, XML 기술의 담당 실무 개발자들이 해당 기술에 대해 직접 설명하게 되어 있어 생생한 실무 기술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소개하는 세 가지 기술 중 HDK(Hangul Development Library Kit) 기술은 지난 16년 여간 작성된 “한/글” 문서를 웹과 데스크톱 등에서 문장 또는 단어 일부만으로 해당 문서나 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하는 검색분야 필수 기술로 실제로 세계적 검색 포털 기업인 구글(Google)이 검색 기능 강화를 위해 한컴의 HDK를 구매하여 자사(Google)의 검색 엔진에 적용한 바 있을 정도로 그 기술력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다음으로, 오프라인 외에 웹과 모바일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최근 문서시장 추세에 맞춰 웹, 모바일에서의 “한/글” 문서 적용 및 응용에 대한 ActiveX 기술이 설명될 예정이며,작년 9월 교육업체인 ‘유웨이중앙교육’과의 제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될 XML기술은 XML로 구성된 방대한 문제은행 데이터를 “한/글”의 연동기능으로 자유롭게 변환, 발췌해 “한/글” 문서로 된 맞춤형 교재를 출판하는 사례에 적용된 XML 연동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국내 벤처기업은 물론 전산학과 학생들과 동호회 등의 높은 IT기술 이해도를 감안하면 이런 기술 소개 세미나가 지속될 경우 신기술과 응용 아이템 개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지금 우리나라는 신기술 개발과 공유를 통한 각 분야의 고른 공진화(共進化, Co-Evolution: 대립 속에서도 상호간의 진화, 발전을 이룸) 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로 한컴의 기술이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섬유센터 17층에서 2월 28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한컴 홈페이지의 사전등록만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다.


웹사이트: http://www.han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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