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제선부, 해도2동 불우세대에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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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1 11:24

포항--(뉴스와이어)--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이 21일 십시일반 모은 나눔의 성금으로 자매마을인 해도2동에 사랑의 연탄 800장을 배달하였다.

제선부 해사모(해도2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김경태)는 지난해 12월 제선부 직원들 중 해도2동에 거주하는 11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들은 이날 자매마을인 해도2동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불우세대 4가구에 준비한 연탄 200장씩을 전달하였다.

김경태 씨는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아직 꽃샘 추위가 만만치 않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밝게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선부는 자매마을인 해도2동에 환경정화활동, 불우가정 장학금 지원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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