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공동사무국’ 문열어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실무추진 창구가 될 공동사무국 개소식에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필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획처장, 통큰 캄보디아 부총리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개최됐다.
공동사무국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국가관광위원회 사무실을 사용하게 되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측 12명과 캄보디아측 20여명의 상주인원으로 운영되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공동사무국 개소식에 앞서 지난 6일부터 열흘간 제4차 실무협의를 열고 재단법인 설립과 엑스포 행사장 시설물 실시설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20일 귀국한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공동사무국 개설로 앙코르-경주엑스포의 가시적인 첫 단추를 꿰게 됐다”며 “실무진들을 전진 배치해 행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실무협의에서는 각 부문별 예산 배정과 행사장 시설 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오는 3월 앙코르와트 유적군 일대에 행사 시설물을 착공하고 4월엔 행사 세부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북도와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개최하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은 오는 12월 2일부터 50일 동안 세계문화유산지구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공동사무국은 당초 2월 9일 개소키로 예정돼 있었으나 캄보디아 현지 사정으로 2월 18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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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