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봄맞이 인테리어용품 및 청소용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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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2 09:01

서울--(뉴스와이어)--달력은 벌써 2월을 채 며칠 남기지 않고 있다. 봄이 가까워지고 있느니만큼 커튼, 침구, 집안 소품을 봄에 맞게 연출하여 가족들에게 미리 봄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주말을 이용하여 겨우내 쌓였던 집안의 먼지와 묵은 때를 씻어내고 화사한 침구와 소품 몇가지로 집안을 봄 분위기로 쉽게 바꿀 수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가정용품팀 정미화 바이어는 "올 봄 유행색감인 그린, 오렌지 등의 색상을 중심으로 조화나 수납용품, 액자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집안을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봄맞이 집단장 용품 특집전 행사를 마련, 청소용품과 집수리용품을 비롯하여 집안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는 침구, 커튼, 수납제품, 원예용품 등의 품목을 10~20% 할인하며, 상품에 따라 일부 기획상품은30~5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커튼/로만 풀세트 7만9000∼9만9000원에 판매되며, 피그먼트 차렵이불 세트 5만6000원, 방석이 3900원, 장식 벽시계 8,900원, 아크릴 액자세트 9900원, 공간박스 세트(2入)가 6500원에 특별 기획가로 선보인다.

< 인테리어 용품 >

커튼 : - 거실 분위기의 8할은 커튼에서 나오는 법. 좀처럼 유행을 잘 타지 않는 커튼은 가구 색상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홈플러스 가정용품팀 정미화 바이어는 조언한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가구나 가전은 그 자체로 색상과 디자인이 세련된 것이 대부분이므로, 커튼 자체나 쿠션 한가지 만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무겁고 짙은 색상의 가구가 많다면 베이지색이나 어두운 계열의 차분한 분위기로, 반대로 밝은 원색계열의 가구가 많다면 밝은 계열의 커튼이나 쿠션으로 조화시키는 것이 방 분위기를 조화롭게 꾸밀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에서는 커튼(가로300*높이200)을 30% 할인하여 판매한다. 웬만한 거실 커튼류는 10만원 미만이면 실속가에 장만할 수 있으며 가장 비싼 커튼은 20만2천원에 판매한다. 색다른 분위기를 위해 블라인드를 설치하려는 고객을 위해 블라인드 전 품목을 30% 세일하여 판매한다. 롤 스크린(가로 125*세로 200) 1만9900원, 로만쉐이드 커튼(가로 300*세로 227) 7만9900원 등이다.

침구 : 웰빙 영향으로 천연 소재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피그먼트는 천연 염색 소재이면서도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여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홈플러스에서는 피그먼트 소재의 차렵이불세트(차렵이불, 패드, 베개커버 2장)를 5만6000원에 판매한다. 봄에 덮으면 딱 좋을 차렵이불은 단돈 9900원에 마련했다.

수납 : 봄이 되어 필요없어진 물건들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도 인테리어 못지 않게 중요하다. 홈플러스에서는 형형색색의 바스켓을 개당 800원부터 5000원에 마련했다. 서랍식이 대부분인 스텝박스는 6200원부터 1만5000원, 뚜껑식인 리빙박스는 2300원부터 1만1000원까지 다양하다. 종이정리함은 전품목 20% 할인된 2300~7100원에 판매한다. 겨울이불을 정리하는데 유용한 이불압축팩은 밀착형(1P) 5980원, 밸브형(2P) 6980원 등이며, 옷카바는 일반형(5P) 1480원, 투명창형(5P) 1980원 등이다.

소품 : 다양한 크기 및 재질의 액자와 화분은 1만원 미만이면 구매가능하다. 아크릴 미니액자(2P) 7900원, 장식액자 9900원 등이다. 장식 벽시계는 8900~9900원이며, 인테리어용뿐만 아니라 공기청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산세베리아 등 관엽류와 각종 허브류는 20% 할인된 1,000~9,000원대에 판매한다. 3월1일부터는 부엌 주방 쪽 창가에 올려놓으면 좋을 법한 무순ㆍ허브류의 새싹재배기 채소 3종과 5종을 4000~9000원대에 판매할 계획이다.

< 청소용품 >

먼지제거 : 겨울은 창문을 닫아놓고 지내는 시간이 많아 집안 구석구석 먼지가 쌓이기 쉽다. 홈플러스는 각종 걸레용 천과 걸레질을 쉽게 할 수 있는 펄프 청소기, 밀대 청소기류는 전 품목 20% 할인하여 판매하며, 밀대청소기는 3600~1만5900원에 판매한다. 휴지통은 최저 2300원부터 스텐레스 재질의 페달형은 2만3000원까지 판매한다.

보수 : 집안 곳곳에 벌어진 틈을 메꾸고 느슨해진 부분을 조이고 벽면에 못을 박는 등의 일에 필요한 공구세트를 홈플러스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4만원대에 판매하던 전동공구 풀세트는 9만8000원에 판매한다.

< 봄맞이 대청소 아이디어 >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가정용품팀 정미화 바이어는 봄을 맞아 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청소법을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ㅇ 유리창에 묻은 페인트를 제거하려면...

표면이 매끄러운 유리에 페인트가 묻었을 때는 쉽게 지울 수 있지만 우툴두툴한 불투명 유리에 묻은 페인트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못쓰는 칫솔이나 수세미 등에 시너를 묻혀 지운다.

ㅇ 구석진 곳을 청소할 땐 헌 스타킹으로...

가구와 벽 사이의 구석진 공간을 청소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이때 스타킹을 사용하면 좋다. 막대기에 못쓰는 스타깅을 감아서 냉장고 밑이나 장롱 밑에 대고 이리저리 휘저으면 스타킹의 정전기가 먼지를 놓치지 않고 빨아들인다.

ㅇ 틈새 먼지는 물 적신 천에 소금 묻혀 닦아

봄맞이 청소할 때 겨우내 쌓인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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