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최첨단 환경친화형 ‘부산복합화력 종합 준공’
- 환경친화형 LNG발전소로서 부산지역 수요의 24% 담당-
韓國南部發電(株)(사장 李林澤 / 이하 ‘南電’)는 지난 3월 3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발전소 현지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박종웅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복합화력발전소 종합 준공식을 가졌다.
시설용량 180만kW의 LNG 발전소인 부산복합화력은 지난 2000년 5월 에 착공하여 3년11개월만인 금년 3월에 당초계획보다 3개월 단축하여 조기 준공하게 되었다.
부산지역 전력수요의 24%를 담당하게 될 부산복합화력이 준공됨으로써 부산지역의 총 발전시설은 313만 7천㎾에서 403만 7천㎾로 30% 증가하였으며, 동북아시대의 세계물류 거점인 부산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부산지역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부산복합화력은 지난 1964년 4월 우리나라에 무제한 송전시대를 열게 한 부산화력발전소가 2002년 40여년의 국가경제 성장의 중임을 마치고 폐기된 자리에 청정연료인 LNG를 연료로 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최첨단의 환경친화적인 발전소이다.
또한 부산복합화력은 세계 최초로 발전소 회사장(灰舍場) 부지를 입지로 하여 건설한 발전소로서 발전소 건설 입지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준공행사는 준공기념테이프 절단과 현장순시,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발전소 건설에 공로가 큰 한국남부발전(주) 최규탁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36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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