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관세인에 조봉길씨(부산세관)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은 부산세관과 부산지방검찰청 합동으로 재산국외도피사범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외환거래(214억원) 및 재산국외도피(12억원) 사범을 적발·검거한 부산세관 외환조사과 조봉길(曺奉吉)씨(46세, 조사전문관, 男)를「2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22일 시상했다.

조씨는 피의자가 수출대금 중 일부를 홍콩은행의 개인 비밀계좌에 입금하여 자금 세탁후 정상적인 수출대금인 것처럼 가장하여 국내로 반입·은닉한 미화 50만달러(5억2천만원)를 몰수보전조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부산국제우편세관으로 도착한 선편우편물에 대하여 민원인이 세관을 방문하지 않고 세관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인터넷통관신청이 가능하도록 국제우편물 통관절차를 개선한 데 기여한 부산국제우편세관 행정전문관 김명근씨(46세, 男)가 일반행정분야에, 수입화물의 특성 및 수하인 등에 대한 분석으로 관리대상화물을 선별하여 대규모 위조상표 부착물품(짝퉁물품) 및 밀수입 건강보조식품을 적발하는 데 기여한 인천세관 화물검사과 통관전문관 김종목씨(50세, 男)가 수출입통관분야에, 팀원간 정보 및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심사능력을 배양하여 로열티를 지급하였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는 등 탈루세액 70억원을 추징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한 서울세관 심사8팀(사무관 방인성, 심사전문관 박종복, 김아영)이 심사분야에 각각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 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51번째이며, 그 동안 ‘이달의 관세인'은 50명, '분야별 유공자'는 157명 등 총 207명이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감사관실 강대집 사무관 042)481-7720 019-373-5938
관세청 공보담당관실 042-481-7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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