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명품 시스템 하우젠으로 빌트인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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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2-22 10:33
서울--(뉴스와이어)--'빌트인 시스템 하우젠으로 국내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도한다' 삼성전자는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영업사업부 장창덕 부사장과 건설사 임직원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하우젠' 신제품설명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빌트인 사업 강화에 나섰다.

이 날, 삼성전자는 최고급형인 프리스티지 빌트인 패키지에서부터 스탠다드형까지 총 5개의 빌트인 패키지를 선보이며 기존 단순하고 획일적인 빌트인 제품을 다양하고 아름답게 구성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특히, 이탈리아 최고의 명품 주방가구업체 '살바라니(Salvarani)' 와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이 접목된 프리스티지 빌트인 패키지는 신개념 빌트인으로서 획일화된 주거공간에서 벗어나 개인 취향에 따라 주거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으며, '가전과 가구의 조화'로써 통일감을 주어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살바라니는 지난해 7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최고급 명품 가구를 융·복합화(Convergence)한 빌트인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체결하여 兩社의 프리미엄 이미지로 빌트인 가전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또한, 중소형대의 가정에서 빌트인 제품의 사용을 통해 주거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고, 통일된 환경 속에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스탠다드 빌트인 패키지도 선보였다.

그 외, 바코드 적용한 빌트인 스마트오븐과 국내 최초 빌트인 정수기 등의 시연을 진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러한 다양한 빌트인 패키지를 통해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이노베이터(Life Style Innovator)'로서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혁신적 기술개발로써 고객에게 하이라이프(High Life)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 마케팅 권혁국 상무는 "국내 빌트인 가전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10년에는 7,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소비자 삶의 質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최고급 가전과 가구가 융합된 빌트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국내 빌트인 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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